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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역대 최고 선수 반열에 올라선 스테판 커리

laudrup7 2022. 6. 20.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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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판 커리가 올시즌 파이널 챔피언에 등극하면서 역대 최고 선수 반열에 오르게 됐다.

 

커리의 소속팀 골든스테이트는 21-22시즌 파이널에서 동부컨퍼런스 챔피언 보스턴 셀틱스를 시리즈 전적 4대2로 누르고 파이널 왕좌의 주인공으로 등극했다.

 

골든스테이트가 왕좌에 오르게한 일등공신은 단연 커리다.

커리는 이번 시리즈에서 6경기 동안 평균 31.2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야투성공률 48% 3점 성공률 44% 3점슛 5.2개를 기록하면서 양팀 통틀어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커리는 이번 활약으로 생애 첫 파이널 MVP에 선정되면서 자신을 둘러싼 한번에 불식시켰다.

 

그동안 커리는 믿을 수 없는 3점슛 능력으로 NBA의 패러다임을 바꾼 선수로 평가받았다.

그러면서 NBA 최초의 정규리그 만장일치 MVP와 백투백 MVP, 올스타전 MVP, 득점왕 등 NBA에서 이룰 수 있는 커리어는 모두 이뤘으나 단 하나 이루지 못한 것이 있었으나 파이널 MVP였다.

 

올시즌 이전 파이널 우승만 무려 3번을 기록한 커리였으나 그때마다 안드레 이궈달라, 케빈 듀란트 등 팀 동료들에게 밀려 파이널에서만큼은 조연으로 활약해왔다.

 

이러한 커리를 두고 다수 언론에서는 커리가 역대 최고 선수의 반열에 오르기 위해서는 파이널 MVP를 수상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면서 어찌 보면 커리의 커리어에 있어 최대 약점으로 뽑혀왔다.

그러나 이번 파이널에서의 활약으로 마이클 조던, 카림 압둘 자바, 매직 존슨, 팀 던컨, 코비 브라이언트에 이어 역사상 6번째로 4개의 우승반지와 2번의 정규리그 MVP, 파이널 MVP를 수상한 선수로 등극하게 됐다.

 

올해로 만 34세의 나이에 접어들면서 어느덧 베테랑의 나이에 접어든 커리지만 운동능력에 의존하는 스타일이 아닌 만큼 앞으로 2~3년 간은 지금 같은 활약을 보여줄 것이라는 전망이 주를 이루고 있다.

 

과연 커리가 이번 파이널 MVP 수상으로 숙원을 이룬 가운데 앞으로 남은 커리어 동안 어떠한 업적을 추가할 수 있을지 차기 시즌 커리의 행보를 주목해보자.

 

 

이미지 출처 : Hoops Habit, ESPN, The Murcury News, FanSi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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