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세계 최강 레알 마드리드의 세대교체

laudrup7 2022. 5. 31.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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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2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레알 마드리드의 세대교체의 시기가 도래했다.

레알은 올시즌 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모두 우승을 기록하면서 가히 완벽에 가까운 시즌을 보냈다.

특히나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전 시즌 세리에A 스쿠데토의 주인공 인터 밀란과 리그앙 디펜딩 챔피언 파리 생제르망 그리고 EPL 3대장이라 불리는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을 차례로 격파하면서 명실상부 세계 최강의 위용을 보여줬다.

이러한 레알에게도 고민이 있으니 바로 향후 세대에 대한 세대교체다.

레알은 현재 스쿼드 내에서 많은 베테랑 선수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이들은 지난 13-14시즌 라 데시마(UCL 통산 10회 우승)를 비롯하여 15-16부터 17-18까지 해서 유럽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이룬 황금세대의 주역들이다.

그러나 이들 또한 세월이 지나면서 조금씩 운동능력과 기동성 등 전체적인 기량이 퇴보하는 세월을 막을 수 없는 상황이다.

실제로 레알은 지난 시즌 수년간 레알의 최후방을 지켜온 세르히오 라모스와 라파엘 바란을 이적시키면서 세대교체의 신호탄을 알렸다.

그리고 올시즌의 경우 영광의 시대의 주역들인 가레스 베일과 마르셀로, 이스코 등이 팀의 퇴단을 확정 지은 상황이다.

이들 외에도 현재 레알에는 올해 초인적인 활약을 보여준 카림 벤제마(34세), 레알이 자랑하는 중원의 삼각편대 토니 크로스(32세), 카세미루(30세), 루카 모드리치(36세)와 함께 루카스 바스케스(30세), 나초 페르난데스(32세) 다니엘 카르바할(31세) 등 베테랑 선수들이 즐비한 상황이다.

또한 향후 세대를 위해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자한 에덴 아자르(약 1,507억원), 루카 요비치(770억원) 등이 적응에 실패하면서 스쿼드 재개편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올여름 차세대 축구황제로 손꼽히는 킬리안 음바페 영입이 눈 앞에 다가왔었으나 돌연 음바페의 변심으로 영입에 실패하는 등 이적시장 플랜 자체를 다시 세워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과연 레알 마드리드가 지금의 영광의 시대를 후대에도 계속해서 이어갈지 올여름 레알의 행보를 주목해보도록 하자.

한편 레알은 현재 AS모나코의 추아메니와 AC밀란의 하파엘 레앙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상황이다.

 

 

이미지 출처 : Managing Madrid, 트위터, 가디언, Real Madrid C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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