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가 대단원을 막을 앞둔 가운데 마지막 라운드에 대한 3가지 관전 포인트를 집중해보자.
올시즌 EPL은 8월 14일(한국시간 기준) 브렌트포드 VS 아스날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5월 23일(한국시간 기준) 모든 팀들이 일제히 마지막 최종전을 펼치면서 38라운드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지금 이러한 막바지 상황에서 3가지 관전 포인트가 있는데 첫 번째는 리그 우승 경쟁이다.
올시즌 EPL은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의 2파전으로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여왔다.
현재 선두는 맨시티로 37경기 동안 28승 6무 3패 승점 90점을 기록 중이다.
맨시티의 뒤를 바짝 추격 중인 리버풀의 경우 37경기 동안 27승 8무 2패 승점 89점을 기록하면서 승점 1점 차로 맨시티를 바짝 추격 중이다.
현재 두 팀은 각각 아스톤 빌라,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최종전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최종전 결과에 따라서 우승팀 행방이 결정될 예정이다.
두 번째는 바로 강등권 경쟁이다.
현재 왓포드와 노리치 시티가 강등을 확정된 가운데 마지막 강등 한 자리를 두고 에버튼과 리즈 유나이티드 그리고 번리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현재 가장 강등권에서 안전한 팀은 에버튼으로 36경기 동안 10승 6무 20패 승점 36점을 기록 중이다.
그 뒤로 리즈 유나이티드가 37경기 동안 8승 11무 18패 승점 35점, 번리가 36경기 동안 7승 13무 16패 승점 34점을 기록 중이다.
세 팀은 마지막 최종전에서 각각 아스날, 브렌트포드, 뉴캐슬과 맞붙는 가운데 일정 상으로는 리즈 유나이티드가 가장 유리한 것으로 평가 받는다.
마지막은 바로 득점왕과 도움왕 경쟁이다. 현재 득점왕의 경우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가 22득점으로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인 가운데 토트넘 핫스퍼의 손흥민이 21득점으로 바짝 추격하고 있는 형국이다.
현재 살라가 지난 첼시와의 FA컵 결승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면서 최종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손흥민의 활약 여부에 따라 득점왕이 결정될 전망이다.
도움왕의 경우 득점왕에 이어서 리버풀의 살라가 13도움으로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인 가운데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가 12도움으로 바짝 추격하고 있는 형국이다.
이렇듯 마지막 최종전을 앞두고 여러가지 타이틀들이 걸려 있어 시즌 끝까지 흥미진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마지막 최종전을 지켜보도록 하자.
이미지 출처 : 인생골브라보, DEPOR, Canal N, Paddy Power News, Planet Footb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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