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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역대급 매물이 쏟아져 나온 에어컨 리그

laudrup7 2022. 5. 1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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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21-22시즌 서울 SK의 통합 우승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 가운데 다가오는 오프시즌 FA 시장에서 역대급 매물들이 쏟아져 나온다.

 

KBL은 5월 11일 올해 여름 FA 자격을 취득한 선수 총 46명을 공시했다.

 

이번 FA 시장에서는 MVP 출신 선수만 4명이 나오는 등 각 팀의 주축 선수들이 대거 시장에 나오면서 역대급 FA 시장이 될 것이라는 평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번 오프시즌 주요 FA 명단은 아래와 같다.

 

(직전 연봉)

원주 DB : 박찬희(2억 1천만원), 허웅(3억 3천만원)

서울 SK : 김선형(5억 2천만원)

고양 오리온 : 이승현(6억원)

전주 KCC : 이정현(4억원), 정창영(1억 9천만원)

안양 KGC : 양희종(2억원), 전성현(2억 8천만원)

부산 KT : 김현민(1억 4천만원), 김영환(4억 3천 5백만원)

대구 한국가스공사 : 정영삼(1억 4천만원), 두경민(4억원)

울산 현대 모비스 : 이현민(1억 3천만원)

여기서 가장 대어급으로 평가 받는 선수는 허웅과 김선형 그리고 이승현, 이정현, 전성현, 두경민을 뽑을 수 있다.

 

허웅의 경우 KBL 최고의 인기스타로서 올시즌 국내 선수 기준 2위의 득점력과 3점슛 성공 개수 전체 3위를 기록하는 등 득점력이 물이 올랐다는 평을 듣고 있다.

 

김선형의 경우 수년간 리그 최정상급 포인트가드로 평가받은 선수로 올시즌의 경우 리그 내 정상급 가드로 평가받는 선수 중 가장 높은 야투 효율을 보였으며, 챔피언결정전 MVP까지 수상하면서 자신의 건재함을 과시했다.

이승현의 경우 리그 탑급 빅맨으로 리그에서 거의 유일하게 용병 일대일 수비가 가능한 선수로 평가받으며 공수 전반에서 매우 큰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받는다.

 

전성현의 경우 지난 몇 시즌 간 리그 최고의 슈터로 평가받은 선수로 올시즌의 경우 리그에서 유일하게 경기당 3개가 넘는 3점슛 성공을 기록했으며, 플레이오프 같은 중요한 경기에서는 더욱 폭발력을 선보이면서 올시즌 FA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정현의 경우 리그 최고의 스윙맨 중 하나로 평가받으며 한때 KBL 역사상 최고 연봉(9억 2천만원/17-18시즌)의 주인공 자리를 차지했을 정도로 에이스 스터프를 가진 선수로 평가받는다. 이번 FA의 경우 보상 규정에 해당되지 않아 많은 팀들이 관심을 표명할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두경민의 경우 지난 17-18시즌 정규리그 MVP 출신으로 비록 올시즌 약간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여전히 국내 탑급 포인트가드로 평가받으면서 포인트가드가 상대적으로 약한 팀들에게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올시즌 에어컨 리그의 경우 리그 판도를 바꿀 수 있는 대형 선수들이 쏟아지면서 어느 때보다 시장이 활발하게 돌아갈 것으로 여겨지는 가운데 어떠한 소식들이 들려올지 이번 FA 시장을 주목해보자.

 

 

이미지 출처 : 연합뉴스, 경향신문, 네이트뉴스, 루키 더 바스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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