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2년 연속 정규리그 MVP를 수상한 니콜라 요키치

NBA 덴버 너게츠의 니콜라 요키치가 2년 연속 정규리그 MVP를 차지했다.

 

NBA 사무국은 5월 0일(한국시간 기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1-22시즌 요키치가 정규리그 MVP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706점), 야니스 아테토쿰보(밀워키 벅스 595점)와 함께 정규리그 MVP 최종 3인 후보에 오른 요키치는 총점 875점의 점수를 받아 올시즌 MVP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요키치는 올시즌 74경기 동안 평균 27.1득점 13.8리바운드 7.9어시스트 1.5스틸을 기록하면서 소속팀 덴버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특히 팀 내 2~3옵션인 자말 머레이와 마이클 포터 주니어가 시즌 아웃을 당하는 와중에도 거의 혼자 힘으로 플레이오프를 이끌었다고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엄청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요키치의 득점과 리바운드는 자신의 커리어 하이에 해당하며 요키치의 PER은 역대 최고 기록인 32.85에 해당한다.

 

또한 다재다능함의 대명사 답게 센터임에도 불구하고 리그 8위에 해당하는 어시스트 능력을 뽐내면서 팀 동료들의 공격 기회를 살폈으며, 기본적인 득점은 물론 클러치 타임 해결사로도 뛰어난 활약을 선보이면서 올시즌 최고의 선수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작년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MVP를 수상하게 된 요키치는 이로서 18-20시즌 야니스 아테토쿰보에 이어 13번째로 MVP 2연패를 수상한 선수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이미지 출처 : 스카이 스포츠, KSL Sports, 뉴욕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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