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명가 수원 삼성의 2023시즌 K리그 초반 부진이 심상치 않다. 수원은 올시즌 초반 A매치 휴식기 이전까지 치른 4경기에서 1무 3패의 저조한 성적으로 단 승점 1점 만을 확보하면서 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1995년 창단 이래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리면서 리그 내 강자로 입지를 다진 수원이지만 최근 수년간은 부진이 깊어지면서 팬들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작년 시즌의 경우 구단 역사상 최초로 승강 플레이오프를 경험했으며, 2차전 연장 후반 추가시간 오현규의 극적인 결승골이 없었다면 자칫 올시즌 1부리그가 아닌 2부리그에서 모습을 봤을 가능성이 존재했다. 이러한 부진에 경각심을 느낀 수원은 이번 오프시즌 김보경과 바사니 그리고 아코스티와 김경중 등의 선수들을 새로 영입하면서 바쁜 오프시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