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10

[K리그]시즌 초반 극명하게 희비가 갈리는 현대 가 라이벌 울산과 전북

K리그를 대표하는 강호이자 라이벌인 현대 가 쌍두마차 울산과 전북이 시즌 초반 극명하게 희비가 갈리고 있다. 2024시즌 K리그는 지난 3월 1일 작년 시즌 K리그 우승팀 울산 현대와 FA컵 우승팀 포항 스틸러스 간의 개막 경기를 시작으로 팡파르를 알렸다. 현재까지 각 팀 별로 2경기를 치를 가운데 리그를 대표하는 강팀 울산과 전북의 처지가 매우 상반된 상황이다. 먼저 울산의 경우 개막 후 2경기 모두 승리를 가져가면서 광주 FC와 함께 유이하게 2연승을 내달리고 있는 중이다. 여기에 2월부터 치른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4경기에서 3승 1무의 성적을 거두면서 시즌 초반 5승 1무의 파죽지세 면모를 보이고 있다. 반면 전북의 경우 리그 개막 후 2경기 동안 비교적 전력이 약한 대전 하나 시티즌과 수..

축구 2024.03.14

구단 역사상 최초의 리그 2연패를 달성한 울산 현대...감독 커리어의 부활을 알린 홍명보 감독

K리그 울산 현대가 구단 역사상 최초로 리그 2연패를 달성한 가운데 홍명보 감독의 역량이 다시금 빛을 발하고 있다. 울산은 지난 10월 29일 대구 FC와의 K리그 35라운드 경기에서 후반에 터진 김민혁과 장시영의 연속골에 힘입어 대구에 2대0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 결과로 울산은 21승 7무 7패 승점 70점을 기록하면서 2위 포항을 따돌리고 2년 연속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1983년 창단 이래 통산 4번째 리그 우승을 달성한 울산은 이번 우승으로 구단 역사상 최초로 2년 연속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아 올리게 됐다. 울산은 올시즌 초반 울산은 개막 이후 파죽의 6연승을 내달리면서 줄곧 선두를 유지했다. 작년 시즌 17년 만에 우승을 거둔 이후 주력 멤버들의 큰 변화 없이 맞이한 시즌에서 한결 능..

축구 2023.10.30

커리어 마지막 불꽃을 준비 중인 축구 천재 박주영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스트라이커 박주영이 커리어 마지막 불꽃을 준비 중이다. 박주영은 지난 시즌 FC 서울과의 계약 만료 이후에 선수 은퇴 기로에 놓였다. 고민 끝에 친정팀 FC 서울의 지도자 제안을 거절하고 FA 시장에 나온 박주영은 자신의 은사인 홍명보 감독이 이 있는 울산 현대로 이적하면서 커리어 마지막을 장식할 준비를 마쳤다. 박주영은 어린 시절부터 일찌감치 매스컴의 주목을 받으면 축구 천재로 불렸다. 어린 시절 전국대회 득점왕을 휩쓸면서 자신의 재능을 드러낸 박주영은 아시아 청소년 선수권에서 팀의 우승과 득점왕, MVP를 모두 석권하면서 아시아 전역에 자신의 재능을 알렸다. 이후 데뷔한 K리그 무대에서 센세이션 한 활약으로 신인왕을 거머쥔 박주영은 세계 청소년 선수권, 올림픽, 월드컵 등 국제무..

축구 2022.01.17

[K리그]빈공에 빠진 울산 현대의 공격진...3경기 연속 무득점

K리그 최강의 공격 라인업을 자랑하는 울산의 공격력이 차갑게 식어버렸습니다. 2021년 4월 25일(한국시간 14시 00분) 울산 현대 VS 인천 유나이티드의 K리그 12라운드 경기가 열렸습니다. 경기는 0대0 무승부로 마무리되면서 양 팀 모두 승점 1점씩만을 획득했습니다. 이날 경기 무득점으로 울산은 지난 수원 삼성과의 경기부터 3경기 연속 득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하게 됐습니다. 이동준, 김인성의 국가대표 좌우날개를 필두로 이청용, 김지현, 윤빛가람, 이동경, 힌터제어, 바코 등 K리그 최정상급 공격진을 자랑하는 울산이지만 최근 무득점이 지속되면서 공격진에 대한 고민이 많은 상황입니다. 특히 울산 공격력의 감소 요인으로는 중앙 스트라이커의 부진을 뽑고 싶습니다. 울산은 올시즌을 앞두고 3시즌 동안 K리..

축구 2021.04.25

[K리그]전북 현대 VS 울산 현대 프리뷰...K리그 2강 빅뱅

K리그 2강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가 올시즌 첫 맞대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2021년 4월 21일(한국시간 19시 00분) 전북 현대 VS 울산 현대의 K리그 11라운드 경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현재 두 팀은 각각 8승 2무(승점 26점), 6승 2무 2패(승점 20점)를 기록하면서 나란히 K리그 1위, 2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두 팀의 승점에서 보았듯이 최근 흐름은 전북 현대가 울산 현대보다 더 나은 상황입니다. 전북의 경우 시즌 초반 쌓아놓은 승점에 비해 좋은 경기력을 보이지 못했으나 그간 수년간 쌓아놓은 승리 DNA로 꼬박꼬박 승점을 챙겨 왔으며, 최근에는 공격진의 화력이 폭발하면서 10경기 동안 23득점 7실점이라는 완벽한 공수 밸런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울산의 경우 시즌 초반 올시즌 다크호..

축구 2021.04.20

[K리그]수원 울산에 3대0 대승...영건 듀오 맹활약

K리그 전통의 명가 수원 삼성이 전북 현대와 함께 K리그 2강으로 뽑히는 강호 울산 현대에 대승을 거뒀습니다. 2021년 4월 18일(한국시간 14시 00분) 수원 삼성 VS 울산 현대의 K리그 10라운드 경기가 열렸습니다. 경기는 정상빈, 강현묵 영건 듀오가 맹활약한 수원이 울산을 3대0으로 격파했습니다.전체적인 전력 측면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이 즐비한 울산 현대의 우세가 점쳐진 가운데 반전의 결과를 만들어낸 주역은 수원의 유스들인 정상빈과 강현묵이었습니다. 우선 먼저 존재감을 보인 것인 강현묵이었습니다. 전반 13분 김건희의 헤더 골로 1대0으로 전반을 마감한 상황에서 맞이한 후반 2분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볼을 환상적인 하프 발리슛으로 연결시키면서 추가골을 성공시켰습니다.강현묵의 추가골로 승기를 ..

축구 2021.04.18

[K리그]K리그 신 르네상스와 U-22정책

2021시즌 K리그의 행보가 심상치가 않습니다 지난 3월 개막한 2021시즌 K리그는 현재까지 각 팀당 7라운드를 소화하며 시즌 초반 각 팀들의 탐색전이 어느 정도 완료가 된 상황입니다. 올시즌 K리그는 각 팀 별로 캐릭터와 스토리가 확실히 구별된다고 생각되는데요, 그중에서도 확실한 스타 감독과 스타플레이어들의 활약 그리고 영건들의 등장이 눈에 띄는 요소로 생각됩니다.첫 번째로 각 팀 별로 홍명보, 박건하, 김상식, 김남일, 박진섭 등 스타플레이어 출신들이 감독직을 맡으면서 K리그의 대한 관심도가 더 증대되었다고 느껴집니다. 특히 2002년 한일월드컵의 주장인 홍명보 감독이 오랜 행정가 생활을 정리하고 처음으로 K리그 감독직을 맡은 것에 많은 이목이 집중됐습니다.두 번째는 스타플레이어들의 맹활약입니다. ..

축구 2021.03.23

[K리그]울산 현대 개막전 강원 FC에 5대0 대승...홍명보 첫 승

K리그의 거함 울산 현대가 2021시즌 개막전에서 강원 FC를 대파하면서 최고의 출발을 선보였습니다. 2021년 3월 1일(한국시간 월요일 오후 14시 00분) 울산 현대 VS 강원 FC의 K리그 1라운드 경기가 열렸습니다. 경기는 막강한 화력을 자랑한 울산이 강원에 5대0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홍명보 감독의 K리그 개막전으로 많은 관심을 모은 이날 경기에서 팽팽한 경기 흐름을 무너뜨린 건 에이스 윤빛가람이었습니다. 윤빛가람은 전반 28분 아크 정면 바로 앞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환상적인 오른발 프리킥으로 연결시키면서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선제골 이후 계속해서 강원을 밀어붙인 울산은 결정적인 찬스들을 연이어 잡았으나 결정력 부족으로 전반을 1대0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이어진 후반 초반 강원의 임채민이 퇴..

축구 2021.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