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대표팀 42

[카타르월드컵]한숨 돌린 대표팀 진짜 여정은 지금부터다

한국 축구 대표팀이 시리아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3차전에서 2대1 신승을 거두면서 한숨을 돌리게 됐다. 시리아와의 경기에서 한국은 주도권을 잡으면서 시종일관 경기를 주도했다 그러나 황희찬, 황의조 등 공격진들의 골 결정력 부족으로 전반을 0대0 무승부로 마감했다. 그러나 후반 들어 미드필더 황인범의 왼발 중거리슛과 종료직전 터진 손흥민의 결승골을 앞세워 홈에서 펼친 최종예선 3연전을 2승 1무로 마감하게 됐다. 이라크와의 1차전 무승부가 내심 아쉽긴하나 2승 1무의 성적은 분명 소기의 결과를 얻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최종예선을 통과하는 여정은 지금부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국은 이번 일정을 끝으로 남은 최종예선 7경기 중 5경기를 원정에서 치르게 됐다. 원정 일정의 어려움..

축구 2021.10.08

[A매치]특명 벤투호 주전 비주전 격차를 줄여라

월드컵 2차 예선에서 순항하고 있는 벤투호에 주전과 비주전의 격차를 줄이는 과제가 부여됐습니다. 2021년 6월 9일(한국시간 20시) 대한민국 VS 스리랑카의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5라운드 경기가 열렸습니다. 경기는 대한민국이 시종일관 압도한 끝에 스리랑카에 5대0 대승을 거뒀습니다. 이날 대한민국은 지난 투르크매니스탄전에서 기용한 주전들 남태희를 제외하고는 모두 휴식을 부여하면서 대규모 로테이션을 가동했습니다. 지난 아시아 2차 예선 2라운드 경기에서 스리랑카에 8대0 대승을 거둔 대한민국은 이날도 큰 문제없이 시종일관 상대 골문을 두들기면서 여유 있는 승리를 따냈습니다. 그러나 속 안에 내실을 따져보면 몇 가지 문제점들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첫 번째는 볼 소유권을 넘겨주지 않아도 될 상황에서..

축구 2021.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