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대표팀이 시리아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3차전에서 2대1 신승을 거두면서 한숨을 돌리게 됐다. 시리아와의 경기에서 한국은 주도권을 잡으면서 시종일관 경기를 주도했다 그러나 황희찬, 황의조 등 공격진들의 골 결정력 부족으로 전반을 0대0 무승부로 마감했다. 그러나 후반 들어 미드필더 황인범의 왼발 중거리슛과 종료직전 터진 손흥민의 결승골을 앞세워 홈에서 펼친 최종예선 3연전을 2승 1무로 마감하게 됐다. 이라크와의 1차전 무승부가 내심 아쉽긴하나 2승 1무의 성적은 분명 소기의 결과를 얻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최종예선을 통과하는 여정은 지금부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국은 이번 일정을 끝으로 남은 최종예선 7경기 중 5경기를 원정에서 치르게 됐다. 원정 일정의 어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