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스틸러스 13

[K리그]시즌 초반 극명하게 희비가 갈리는 현대 가 라이벌 울산과 전북

K리그를 대표하는 강호이자 라이벌인 현대 가 쌍두마차 울산과 전북이 시즌 초반 극명하게 희비가 갈리고 있다. 2024시즌 K리그는 지난 3월 1일 작년 시즌 K리그 우승팀 울산 현대와 FA컵 우승팀 포항 스틸러스 간의 개막 경기를 시작으로 팡파르를 알렸다. 현재까지 각 팀 별로 2경기를 치를 가운데 리그를 대표하는 강팀 울산과 전북의 처지가 매우 상반된 상황이다. 먼저 울산의 경우 개막 후 2경기 모두 승리를 가져가면서 광주 FC와 함께 유이하게 2연승을 내달리고 있는 중이다. 여기에 2월부터 치른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4경기에서 3승 1무의 성적을 거두면서 시즌 초반 5승 1무의 파죽지세 면모를 보이고 있다. 반면 전북의 경우 리그 개막 후 2경기 동안 비교적 전력이 약한 대전 하나 시티즌과 수..

축구 2024.03.14

[오피셜]포항의 아들 고영준 세르비아 명문 FK 파르티잔 입단!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고영준이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유럽무대로 진출한다. 고영준의 원소속팀 포항 스틸러스는 1월 23일 구단 SNS를 통해 고영준이 세르비아 명문 FK 파르티잔으로 이적하게 됐다고 밝혔다. 파르티잔 구단 또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 측면 공격수와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모두 뛸 수 있는 한국 국가대표 출신 고영준을 영입했다"라고 밝혔다. 고영준은 등번호 77번을 배정받았으며, 계약 기간은 3년 6개월로 오는 2027년 여름까지다. 2020시즌 포항을 통해서 만 18세의 어린 나이에 프로 무대에 데뷔한 고영준은 어린 나이임에도 10경기 동안 2득점 1도움의 준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포항의 기대주로 불렸다. 이후 매년 스탯업한 성적을 거두면서 포항의 미래가 아닌 현재로서..

축구 2024.01.24

[K리그]]매년 지속되는 주축 선수들의 이탈에도 상위권을 유지하는 포항 스틸러스

K리그 명가 포항 스틸러스가 매년 주축 선수들의 이탈에도 호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포항은 올시즌 현재까지 21경기 동안 10승 7무 4패 승점 37점을 기록하면서 선두 울산 현대에 이은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포항의 성적이 돋보이는 이유는 매년 주축 선수들의 이탈이 끊이지 않기 때문이다. 최근 4년 간 떠난 주요 선수 명단은 아래와 같다. 2023년 : 신진호, 이수빈, 이승모, 임상협, 허용준 2022년 : 강상우, 권완규 2021년 : 송민규, 최영준, 팔로세비치, 일류첸코, 김광석 2020년 : 이수빈, 완델손, 이진현 근래 4년 간 떠난 선수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현재 리그 내 정싱급 선수로 활약했거나 직전 시즌 포항에서 커리어 하이에 가까운 활약상을 보인 선수들이다. 이렇듯 매년 좋은 성적을 기록..

축구 2023.07.11

[K리그]스틸타카의 위력은 김기동으로부터 나온다

K리그 포항 스틸러스가 시즌 초반 기대 이상의 상승세를 내달리고 있다. 포항은 시즌 초반 6경기 동안 4승 2무 승점 14점을 챙기면서 리그 선두 울산 현대(승점 18점)에 이은 리그 2위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울산과 함께 유일한 무패행진을 내달리고 있는 포항의 저력은 바로 김기동 감독의 존재다. 사실 포항은 올시즌을 앞두고 주축 선수들을 대거 내보내면서 스쿼드에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작년 시즌 포항에서 MVP급 활약을 선보인 신진호부터 신진호와 함께 중원의 핵심으로 활약한 이수빈 그리고 포항 공격의 핵심으로 활약한 허용준과 임상협 등이 모두 팀을 떠났다. 이들의 대체자로 김인성과 제카 그리고 백성동과 김종우 등을 영입했으나 기존 선수들과 비교하여 무게감이 떨어지면서 전력 악화를 피할 수 없는 것처럼..

축구 2023.04.13

[K리그]23시즌 개막 각 구단 별 이모저모(1)

한국 프로축구 K리그가 올해 40주년을 맞이하게 됐다. 올시즌은 2월 25일 작년 시즌 디펜딩 챔피언 울산 현대와 FA컵 챔피언은 전북 현대의 맞대결로 시작될 예정이다. 올시즌 개막에 앞서 각 구단 별 이모저모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구단 별 리뷰 순서는 작년 시즌 성적을 기준으로 진행) 가장 먼저 작년 시즌 디펜딩 챔피언 울산 현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울산 현대의 경우 작년 시즌 우승의 주축 멤버로 활약한 이청용과 엄원상, 바코, 마틴 아담, 김영권, 조현우 등의 주축들이 건재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이번 오프시즌을 통해 2년 연속 최다득점자로 활약한 주민규와 더불어 북유럽 특급 데얀 보야니치와, 구스타브 루빅손과 더불어 새로운 아시아 쿼터인 아타루 에사카 등을 영입하면서 전력을 보강한 상..

축구 2023.02.21

[K리그]전북 포비아를 물리치고 17년 만의 우승에 9부 능선을 넘게 된 울산 현대

K리그 명문 울산 현대가 극적으로 "전북 포비아"를 이겨내고 17년 만의 리그 우승의 걸음길에 9부 능선을 넘게 됐다. 울산은 지난 10월 8일 전북 현대와의 상위 스플릿 2라운드 경기에서 2대1의 승리를 거두면서 2위 전북과의 승점 차를 8점 차로 벌리면서 우승 경쟁에서 매우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게 됐다. 이날 경기에서 울산은 전반 초반 전북의 바로우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면서 끌려갔으나 후반 추가시간에만 2골을 터뜨린 마틴 아담의 활약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게 됐다. 현재까지 3경기 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남은 경기 울산이 1승 만 거둔다면 지난 2005년 이후 17년 만에 통산 3번째 우승을 거두게 된다. 울산은 지난 2005년 이후 17년 동안 3번을 제외하고는 모두 5위 이내의 성적을 기록할 정도로..

축구 2022.10.11

[K리그]부활 찬가를 알리고 있는 송민규...월드컵 승선 가능할까?

K리그 전북 현대의 공격수 송민규가 오랜 기간 부진을 딛고 조금씩 부활의 기지개를 펼치고 있다. 송민규는 지난 8월 18일(한국시간) 대구 FC와의 2022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16강 토너먼트에서 전북의 선제골을 기록하면서 팀의 2대1 승리에 이바지했다. 송민규는 이번 득점으로 지난 K리그 수원 FC, 인천 유나이티드 전 득점과 더불어 3경기 연속골을 기록하게 됐다. 지난 2021년 시즌 중반 약 20억원(추정치)에 달하는 거액의 이적료를 발행하면서 전북으로 이적해온 송민규는 K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공격수 중 한 명이었다. 그러나 전북 이적 이후 뜨거웠던 득점포와 경기력이 차갑게 식으면서 그를 향한 기대감이 점차 실망감으로 바꿔가기 시작했다. 다행히 시즌 후반 조금씩 되살아나는 모습을 보이면서 올시즌에 ..

축구 2022.09.01

[K리그]국내파 공격진들의 약진이 두드러지는 포항 스틸러스

K리그 명가 포항 스틸러스의 국내파 공격진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포항은 올시즌 20경기 동안 9승 6무 5패 승점 33점을 기록하면서 리그 3위에 위치하고 있다. 포항의 이러한 성적이 눈에 띄는 것은 리그 내 경쟁팀들과 다르게 국내파 선수들이 이루는 공격진 때문이다. 포항은 올시즌 현재까지 총 29득점을 기록하면서 선두 울산 현대에 단 1득점 뒤진 리그 2위의 공격력을 과시 중이다. 현재 포항의 최다득점자는 허용준으로 올시즌 현재까지 15경기 동안 7득점 3도움의 엄청난 활약을 선보이면서 포항 공격의 선봉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또한 지난 시즌 포항으로 이적한 이후 도합 총 20개의 공격포인트를 올리면서 K리그 베스트 11에도 뽑히는 등 부활 찬가를 알린 임상협이 올시즌에도 6득점 1도움을 기록해주..

축구 2022.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