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준 10

[K리그]23시즌 개막 각 구단 별 이모저모(1)

한국 프로축구 K리그가 올해 40주년을 맞이하게 됐다. 올시즌은 2월 25일 작년 시즌 디펜딩 챔피언 울산 현대와 FA컵 챔피언은 전북 현대의 맞대결로 시작될 예정이다. 올시즌 개막에 앞서 각 구단 별 이모저모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구단 별 리뷰 순서는 작년 시즌 성적을 기준으로 진행) 가장 먼저 작년 시즌 디펜딩 챔피언 울산 현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울산 현대의 경우 작년 시즌 우승의 주축 멤버로 활약한 이청용과 엄원상, 바코, 마틴 아담, 김영권, 조현우 등의 주축들이 건재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이번 오프시즌을 통해 2년 연속 최다득점자로 활약한 주민규와 더불어 북유럽 특급 데얀 보야니치와, 구스타브 루빅손과 더불어 새로운 아시아 쿼터인 아타루 에사카 등을 영입하면서 전력을 보강한 상..

축구 2023.02.21

K리거의 이적은 여름이 적기다

K리그 출신 선수들의 유럽 이적설이 한창이다. 이러한 가운데 유럽 이적 시기가 화두가 되고 있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이 끝난 지 열흘이 넘은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또 다른 이슈 중 하나가 바로 겨울 이적시장이다. 현재 유럽 축구계는 1월 1일 자로 겨울 이적시장이 개장한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K리그에서 활약 중인 조규성과 오현규 그리고 권혁규 등이 유럽 명문 클럽들로 부터 오퍼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유럽 축구는 통상적으로 여름과 겨울 두 번의 이적시장을 운용하고 있다. 여름 이적시장의 경우 시즌 시작 전 스쿼드 강화 및 전체적으로 적응을 거치면서 손발을 맞출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반면에 겨울 이적시장의 경우 시즌 중으로 적응기 없이 바로 성과를 보여줘야 하는 시기다. 이러한 점을 봤을 ..

축구 2023.01.03

[오피셜]울산 리그 최고의 스피드 스타 엄원상 영입

K리그 최고의 준족으로 불리는 스피드 스타 엄원상이 작년 시즌 리그 준우승팀 울산 현대에 합류했다. 울산은 2022년 2월 1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광주 FC에서 엄원상의 영입을 확정 지었다고 발표했다. 2019년 광주 FC의 우선지명 대상자로 K리그에 데뷔한 엄원상은 연령별 대표팀을 주로 거치면서 한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윙어 중 한 명으로 많은 기대를 받았다. 데뷔 첫 시즌 리그 적응기를 거친 이후 2년 차 시즌이자 K리그1 데뷔 첫 시즌 23경기 7골 2도움을 기록하면서 리그를 대표하는 측면 공격수 중 하나로 성장했다. 지난 시즌에도 비록 팀은 2부리그로 강등됐지만 26경기 6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꾸준한 활약을 보여준 엄원상은 이번 울산 이적으로 새로운 커리어를 맞이하게 됐다. 울산은 ..

축구 2022.02.18

[K리그]개막 3주 앞두고 공격 3인방 이탈한 울산 현대..속타는 홍명보 감독

지난 시즌 K리그 준우승팀 울산 현대가 2022시즌 개막 3주를 앞두고 비상 상황에 직면했다. 울산은 작년 시즌 라이벌 전북 현대에게 승점 2점 차로 밀리면서 3년 연속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고 말았다. 그러나 작년 시즌 팀의 미래이자 현재인 이동경과 이동준 그리고 오세훈으로 이어지는 이른바 영건 3인방이 한층 성장한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올시즌에 대한 기대감에 고조됐다. 그러나 불과 일주일 동안 영건 3인방에 대한 이적 및 이적설이 불을 지피면서 올시즌 계획을 대폭 수정해야 되는 상황에 직면했다. 첫 번째는 이동준이다. 이동준은 2021시즌을 앞두고 부산 아이파크에서 울산 현대로 이적해온 이동준은 입단 직후부터 맹활약하면서 울산의 측면을 지배했다. 이미 연령별 대표팀의 핵심 공격자원으로 활약해온 이동준은 ..

축구 2022.02.01

[K리그]현대家의 주인이 되어 리그 우승을 노리는 울산

리그의 강호 울산 현대가 환상적인 8월 한 달을 보내면서 리그 단독 선두를 내달리고 있습니다. 8월 한 달 동안 리그 6경기를 치른 울산은 6경기 동안 5승 1무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라이벌 전북 현대에 무려 승점 7점 차로 앞선 리그 단독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북이 지난 6경기 동안 3승 2무 1패로 주춤한 것을 감안하면 최근 울산의 상승세는 그야말로 파죽지세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지난 수년 간 리그 내에서 많은 자본을 투입하면서 우승을 노린 전북이었으나 번번이 전북에게 막히면서 2년 연속 준우승에 머무른 울산은 만약 이번에 우승을 한다면 지난 2005년 이후 무려 16년 만에 리그 우승을 기록하게 됩니다. 울산 최근 상승세의 비결은 단연 막강한 공격력입니다. 울산은 8..

축구 2021.09.07

[올림픽축구]살아난 공격진 멕시코 마저 파괴할까?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완연히 살아난 공격력을 앞세워 온두라스에 대승을 거두고 도쿄올림픽 축구 8강에 진출했습니다. 지난 뉴질랜드와의 1차전 0대1 충격패를 당하면서 토너먼트 진출에 먹구름이 드리운 대표팀은 우려와 다르게 이후 벌어진 루마니아와 온두라스와의 경기에서 각각 4대0, 6대0의 대승을 거두면서 조 1위로 8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뉴질랜드 전 경기 이후 반전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던 것은 스코어에서 보듯이 단연 살아난 공격력입니다. 한국은 지난 뉴질랜드와의 경기에서 마무리 패스의 세밀함 부족 및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지속적인 범실로 공격의 톱니바퀴가 잘 맞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러나 지난 루마니아 전 강도 높은 압박으로 상대의 수비 균형을 깨뜨리면서 지속적인 찬스를 양산한 이후 공격력이..

축구 2021.07.29

[K리그]빈공에 빠진 울산 현대의 공격진...3경기 연속 무득점

K리그 최강의 공격 라인업을 자랑하는 울산의 공격력이 차갑게 식어버렸습니다. 2021년 4월 25일(한국시간 14시 00분) 울산 현대 VS 인천 유나이티드의 K리그 12라운드 경기가 열렸습니다. 경기는 0대0 무승부로 마무리되면서 양 팀 모두 승점 1점씩만을 획득했습니다. 이날 경기 무득점으로 울산은 지난 수원 삼성과의 경기부터 3경기 연속 득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하게 됐습니다. 이동준, 김인성의 국가대표 좌우날개를 필두로 이청용, 김지현, 윤빛가람, 이동경, 힌터제어, 바코 등 K리그 최정상급 공격진을 자랑하는 울산이지만 최근 무득점이 지속되면서 공격진에 대한 고민이 많은 상황입니다. 특히 울산 공격력의 감소 요인으로는 중앙 스트라이커의 부진을 뽑고 싶습니다. 울산은 올시즌을 앞두고 3시즌 동안 K리..

축구 2021.04.25

[K리그]전북 현대 VS 울산 현대 프리뷰...K리그 2강 빅뱅

K리그 2강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가 올시즌 첫 맞대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2021년 4월 21일(한국시간 19시 00분) 전북 현대 VS 울산 현대의 K리그 11라운드 경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현재 두 팀은 각각 8승 2무(승점 26점), 6승 2무 2패(승점 20점)를 기록하면서 나란히 K리그 1위, 2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두 팀의 승점에서 보았듯이 최근 흐름은 전북 현대가 울산 현대보다 더 나은 상황입니다. 전북의 경우 시즌 초반 쌓아놓은 승점에 비해 좋은 경기력을 보이지 못했으나 그간 수년간 쌓아놓은 승리 DNA로 꼬박꼬박 승점을 챙겨 왔으며, 최근에는 공격진의 화력이 폭발하면서 10경기 동안 23득점 7실점이라는 완벽한 공수 밸런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울산의 경우 시즌 초반 올시즌 다크호..

축구 2021.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