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 42

[K리그]빈공에 빠진 울산 현대의 공격진...3경기 연속 무득점

K리그 최강의 공격 라인업을 자랑하는 울산의 공격력이 차갑게 식어버렸습니다. 2021년 4월 25일(한국시간 14시 00분) 울산 현대 VS 인천 유나이티드의 K리그 12라운드 경기가 열렸습니다. 경기는 0대0 무승부로 마무리되면서 양 팀 모두 승점 1점씩만을 획득했습니다. 이날 경기 무득점으로 울산은 지난 수원 삼성과의 경기부터 3경기 연속 득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하게 됐습니다. 이동준, 김인성의 국가대표 좌우날개를 필두로 이청용, 김지현, 윤빛가람, 이동경, 힌터제어, 바코 등 K리그 최정상급 공격진을 자랑하는 울산이지만 최근 무득점이 지속되면서 공격진에 대한 고민이 많은 상황입니다. 특히 울산 공격력의 감소 요인으로는 중앙 스트라이커의 부진을 뽑고 싶습니다. 울산은 올시즌을 앞두고 3시즌 동안 K리..

축구 2021.04.25

[K리그]전북 현대 VS 울산 현대 프리뷰...K리그 2강 빅뱅

K리그 2강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가 올시즌 첫 맞대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2021년 4월 21일(한국시간 19시 00분) 전북 현대 VS 울산 현대의 K리그 11라운드 경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현재 두 팀은 각각 8승 2무(승점 26점), 6승 2무 2패(승점 20점)를 기록하면서 나란히 K리그 1위, 2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두 팀의 승점에서 보았듯이 최근 흐름은 전북 현대가 울산 현대보다 더 나은 상황입니다. 전북의 경우 시즌 초반 쌓아놓은 승점에 비해 좋은 경기력을 보이지 못했으나 그간 수년간 쌓아놓은 승리 DNA로 꼬박꼬박 승점을 챙겨 왔으며, 최근에는 공격진의 화력이 폭발하면서 10경기 동안 23득점 7실점이라는 완벽한 공수 밸런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울산의 경우 시즌 초반 올시즌 다크호..

축구 2021.04.20

[K리그]수원 울산에 3대0 대승...영건 듀오 맹활약

K리그 전통의 명가 수원 삼성이 전북 현대와 함께 K리그 2강으로 뽑히는 강호 울산 현대에 대승을 거뒀습니다. 2021년 4월 18일(한국시간 14시 00분) 수원 삼성 VS 울산 현대의 K리그 10라운드 경기가 열렸습니다. 경기는 정상빈, 강현묵 영건 듀오가 맹활약한 수원이 울산을 3대0으로 격파했습니다.전체적인 전력 측면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이 즐비한 울산 현대의 우세가 점쳐진 가운데 반전의 결과를 만들어낸 주역은 수원의 유스들인 정상빈과 강현묵이었습니다. 우선 먼저 존재감을 보인 것인 강현묵이었습니다. 전반 13분 김건희의 헤더 골로 1대0으로 전반을 마감한 상황에서 맞이한 후반 2분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볼을 환상적인 하프 발리슛으로 연결시키면서 추가골을 성공시켰습니다.강현묵의 추가골로 승기를 ..

축구 2021.04.18

[K리그]전북 현대의 압도적인 경기력

K리그 디펜딩챔피언 전북 현대가 올시즌 초반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2021년 4월 13일(한국시간)기준 현재 각 팀당 9경기를 소화하면서 초반 각 팀별 경기력 현황이 드러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한 가운데 디펜딩챔피언 전북 현대가 7승 2무 승점 23점으로 2위 울산 현대에 승점 3점 앞선 리그 선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북은 9경기를 소화하는 동안 22득점 7실점이라는 완벽한 공수 밸런스를 선보이면서 K리그 내 다른 팀들을 압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북은 올시즌을 앞두고 모라이스 체제에서 김상식호 체제로 변경하였고, 팀 역사상 최고의 스트라이커인 이동국의 은퇴와 MVP 손준호의 이적 등 우려스러운 부분이 있었으나 이를 이겨내고 지난 시즌보다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입니..

축구 2021.04.14

[K리그]K리그 신 르네상스와 U-22정책

2021시즌 K리그의 행보가 심상치가 않습니다 지난 3월 개막한 2021시즌 K리그는 현재까지 각 팀당 7라운드를 소화하며 시즌 초반 각 팀들의 탐색전이 어느 정도 완료가 된 상황입니다. 올시즌 K리그는 각 팀 별로 캐릭터와 스토리가 확실히 구별된다고 생각되는데요, 그중에서도 확실한 스타 감독과 스타플레이어들의 활약 그리고 영건들의 등장이 눈에 띄는 요소로 생각됩니다.첫 번째로 각 팀 별로 홍명보, 박건하, 김상식, 김남일, 박진섭 등 스타플레이어 출신들이 감독직을 맡으면서 K리그의 대한 관심도가 더 증대되었다고 느껴집니다. 특히 2002년 한일월드컵의 주장인 홍명보 감독이 오랜 행정가 생활을 정리하고 처음으로 K리그 감독직을 맡은 것에 많은 이목이 집중됐습니다.두 번째는 스타플레이어들의 맹활약입니다. ..

축구 2021.03.23

[K리그]울산 현대 개막전 강원 FC에 5대0 대승...홍명보 첫 승

K리그의 거함 울산 현대가 2021시즌 개막전에서 강원 FC를 대파하면서 최고의 출발을 선보였습니다. 2021년 3월 1일(한국시간 월요일 오후 14시 00분) 울산 현대 VS 강원 FC의 K리그 1라운드 경기가 열렸습니다. 경기는 막강한 화력을 자랑한 울산이 강원에 5대0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홍명보 감독의 K리그 개막전으로 많은 관심을 모은 이날 경기에서 팽팽한 경기 흐름을 무너뜨린 건 에이스 윤빛가람이었습니다. 윤빛가람은 전반 28분 아크 정면 바로 앞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환상적인 오른발 프리킥으로 연결시키면서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선제골 이후 계속해서 강원을 밀어붙인 울산은 결정적인 찬스들을 연이어 잡았으나 결정력 부족으로 전반을 1대0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이어진 후반 초반 강원의 임채민이 퇴..

축구 2021.03.02

[K리그]2021시즌 개막 관전포인트

2021시즌 K리그가 2월 27일(토요일) 개막을 앞두고 있습니다. 오늘은 2021년 K리그의 관전 포인트 2가지를 뽑아서 다가오는 시즌에 대한 프리뷰를 해보고자 합니다. 우선 첫 번째로 K리그의 양두산맥을 이루고 있는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가 나란히 감독을 교체한 것을 뽑고 싶습니다. 우선 현재 K리그 4연패를 기록 중인 전북 현대는 지난 2년 간 팀을 이끌던 호세 모라이스 감독을 대신하여 팀의 레전드인 김상식 코치를 감독으로 승격시켰습니다. 울산의 경우 지난 4년 간 팀을 이끈 김도훈 감독을 대신해서 한국 축구의 레전드 홍명보를 감독으로 임명하였습니다. 지난 2년 간 우승과 준우승을 나눠가진 두 팀은 올시즌에도 강력한 우승후보로 뽑히는 가운데 감독 교체가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 주목해주시기 바랍니다...

축구 2021.02.26

[K리그]울산 현대 제 11대 감독으로 한국축구 레전드 홍명보 선임

한국 축구의 레전드 홍명보가 다시 감독으로 돌아왔습니다. 2020년 12월 24일 2020시즌 AFC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K리그의 강호 울산 현대가 김도훈 감독의 후임으로 홍명보 감독을 선임했습니다. 2017년부터 김도훈 감독과 함께한 울산 현대는 비록 올시즌 AFC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거두었으나 K리그와 FA컵에서 라이벌 전북 현대에 밀려 준우승을 거두었고 주전 선수들의 나이가 30대로 접어들면서 새로운 판 짜기에 나섰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한국축구 역사상 선수와 감독으로 모두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선수 시절 국가대표로 통산 A매치 136경기를 소화하면서 오랫동안 대표팀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으면서 2002년 아시아 최초로 대한민국이 월드컵 4강에 진출하는데 큰 공헌을 하였습니다. 이후 감독으로 2012년..

축구 2020.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