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전체 일정의 약 20%를 소화한 채로 A매치 휴식기를 맞이한 현재 북런던을 대표하는 두 팀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북런던을 대표하는 토트넘 핫스퍼와 아스날은 시즌 초반 현재까지 8경기 동안 6승 2무 승점 20점을 획득하면서 나란히 1~2위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득실차도 10점으로 동일한 가운데 토트넘이 아스날보다 다득점에서 2득점 앞서면서 선두를 기록하고 있다. 두 팀의 초반 상승세는 여러모로 주목할 만하다. 먼저 선두인 토트넘의 경우 이러한 기세를 보일 것이라고는 대다수가 예상하지 못했다. 작년 시즌 리그 8위에 머물면서 유럽 대항전 진출에 실패한 토트넘은 비시즌 구단 역대 최고 스타로 뽑히는 해리 케인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시켰다. 그를 대체하기 위해 제임스 메디슨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