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FC 11

[K리그]각 구단 별 오프시즌 이적시장 이모저모 4편

2023시즌 K리그가 끝나고 새로운 2024시즌 개막 팡파르를 맞이했다. 각 구단 별 여러가지 사유로 이번 겨울 이적시장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3개 팀씩 총 4편을 통해 각 팀 별 이적시장 현황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번에는 10~12위를 기록한 강원 FC, 수원 FC, 수원 삼성의 오프시즌을 돌아볼 예정이다. 첫 번째는 강원 FC다. 강원은 작년 시즌 줄곧 수원 삼성과 함께 최하위권을 형성하면서 시즌 내내 강등의 공포에 직면했다. 다행히 시즌 말미에 들어서 극적인 승리를 거뒀으며, 김포 FC와의 플레이오프에서도 저력을 보이면서 1부리그 잔류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번 이적시장에서 전력 유출 대비 보강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아 다시금 험난한 시즌이 예상된다. 강원의 현재 주요 이적시장 현황은 아..

축구 2024.03.12

[K리그]수원 삼성 VS 강원 FC 2파전으로 좁혀진 다이렉트 강등

2023시즌 K리그 일정이 팀당 4경기가 남은 가운데 다이렉트 강등을 두고 2파전 구도가 형성됐다. 2파전의 주인공은 바로 수원 삼성과 강원 FC다. 현재 K리그는 1+2 강등 시스템을 두고 있어 최하위 12위 팀은 다이렉트로 2부리그로 강등되는 시스템이다. 이에 12위 만큼은 반드시 피해야 하는 상황에 사실상 다이렉트 강등을 두고 수원과 강원의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현재 수원 삼성이 승점 25점으로 최하위인 12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강원의 경우 수원보다 1점 앞선 승점 26점으로 11위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10위 수원 FC가 승점 32점을 기록하고 있어 사실상 탈꼴지 싸움을 두고 2파전 양상이 형성된 상황이다. 두 팀은 올시즌 나란히 시즌 도중 감독을 교체하는 등 홍역을 겪으면서 어려운 시즌을 ..

축구 2023.10.25

[K리그]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스플릿 라운드와 불꽃 튀는 강등권 경쟁

2023시즌 K리그 정규라운드가 마무리된 가운데 스플릿 라운드에 접어들게 됐다. K리그는 지난 10월 8일 12개 팀이 일제히 33라운드를 펼치면서 정규라운드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우승과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티켓 등의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가장 불꽃 튀는 경쟁 구도가 펼쳐지는게 있으니 바로 강등권 경쟁이다. 현재 K리그는 1+2의 강등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최하위인 12위는 다이렉트로 강등이 되며, 10~11위의 경우 2부리그팀들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통해 잔류와 강등이 이루어진다. 이런 가운데 현재 강등권에 형성된 팀은 총 4팀으로 수원 삼성, 강원 FC, 수원 FC, 제주 유나이티드다. 가장 먼저 수원 삼성의 경우 승점 25점으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수원은 개막 이후 ..

축구 2023.10.20

[K리그]23시즌 개막 각 구단 별 이모저모(3)

오늘은 올시즌 개막에 앞서 수원 FC와 대구 FC 그리고 FC 서울의 이모저모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구단 별 리뷰 순서는 작년 시즌 성적을 기준으로 진행) 가장 먼저 수원 FC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2021년 1부리그에 진입한 수원 FC는 이후 리그 5위와 7위라는 준수한 성적을 기록하면서 입지를 다졌다. 시민구단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박주호와 이승우 등 스타플레이어를 영입하는데 노력한 수원은 올시즌 또 다른 스타플레이어를 보강했는데 바로 윤빛가람이다. 이외에도 노동건과 최보경, 이광혁, 이재성 등 준척급 자원들을 영입하면서 이번 오프시즌에도 스쿼드 보강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여기에 2020년부터 팀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김도균 감독과 작년 하반기 2년 재계약을 맺으면서 올해도 수원 특유의 "닥공..

축구 2023.02.23

[K리그]명가 수원과 서울의 씁쓸한 현 상황

K리그의 두 명가 수원 삼성과 FC 서울이 위태로운 상황에 놓여있다. K리그를 대표하는 두 팀은 올시즌 내내 부진에 허덕이면서 현재 각각 10승 11무 16패 승점 41점으로 10위, 10승 13무 14패 승점 43점으로 9위에 위치하고 있다. 올해부터 K리그 승강 제도가 기존의 1+1(12위 다이렉트 강등, 11위 승강 플레이오프), 1+2(12위 다이렉트 강등, 10~11위 승강 플레이오프)로 변경되면서 둘 중의 한 팀은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두 팀은 그동안 리그 최고의 더비로 뽑히는 슈퍼매치의 주인공으로 리그 내에서 가장 많은 팬층을 거느리면서 명문구단으로 위상을 뒤높였다. 그러나 2010년대 후반부로 접어들면서 어느 순간 상위권이 아닌 하위권에서 경쟁하는 일이 잦아들..

축구 2022.10.21

[K리그]주민규의 입지와 조규성 이승우의 상승세

2022시즌 K리그가 5경기 만을 남겨둔 가운데 가장 관심이 몰리고 있는 득점왕 경쟁자들의 입지가 사뭇 상반된 상황이다. K리그는 9월 18일 33라운드 경기를 끝으로 정규 라운드를 모두 마쳤으며 상위 스플릿과 하위 스플릿으로 나뉘어 최종 5라운드 경기를 더 치를 예정이다. 각 팀들의 순위 싸움 만큼 득점왕 경쟁도 치열하게 이루어지고 있는데 현재까지 상황으로 볼 때 최종 3파전 양상으로 경쟁이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1위는 제주 유나이티드의 주민규로 32경기 동안 15득점을 기록하면서 단독 선두를 기록하고 있으며, 전북 현대의 조규성과 수원 FC의 이승우가 각각 14득점, 13득점을 기록하면서 전체 2위와 3위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순위만 보았을때는 주민규가 유리한 것으로 보이나 현재 세 선수의 입지나..

축구 2022.09.20

[K리그]동기부여가 된 대표팀 탈락...득점왕까지 노리는 이승우의 상승세

K리그 수원 FC의 이승우가 작일 발표한 9월 A매치 축구 국가대표팀 소집 명단 탈락에 대한 한풀이를 제대로 풀어냈다. 이승우의 소속팀 수원 FC는 9월 13일(한국시간) 김천 상무와 K리그 32라운드 경기에서 2대1의 승리를 거두면서 상위 스플릿 진출권인 6위로 올라서게 됐다. 해당 경기에서 이승우는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결승골 포함 팀의 2득점을 모두 책임지면서 팀 승리의 일등공신으로 활약했다. 올시즌을 앞두고 K리그에 첫 발을 내딘 이승우는 초반 적응기를 거친 이후 4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는 등 리그에 완벽히 적응한 모습을 보이면서 올해 리그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성장했다. 이러한 활약 덕분에 올해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이승우를 대표팀에서 뽑아야 한다는 여론이 일어났으나 월드컵 최종명단 마지..

축구 2022.09.14

[K리그]최소 한 시즌은 온전히 소화하고 떠나길 바라는 이승우

K리그에서 자신의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 수원 FC의 이승우가 유럽으로부터 오퍼를 받고 있다. 올시즌을 앞두고 K리그에 첫 발을 내딛게 된 이승우는 시즌 중반이 조금 넘은 현재 22경기 동안 10득점 2도움을 기록하면서 좋은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시즌 초반 적응기를 갖으면서 부침을 가졌으나 이후 무려 4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는 등 기복 없이 꾸준한 활약을 선보이면서 자신이 왜 전 세계에 재능을 인정받았는지 증명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유럽에서 이승우를 향한 오퍼가 들어오고 있는 가운데 스코틀랜드 1부리그의 하츠가 표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하츠는 작년 시즌 스코틀랜드 최고 명문이라 뽑히는 셀틱과 레인저스의 뒤를 이어 리그 3위를 차지한 강팀으로 올시즌 유로파리그 무대를 밟는 구단이다. 현재..

축구 2022.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