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카요 사카 7

[EPL]현재 프리미어리그는 북런던 전성시대

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전체 일정의 약 20%를 소화한 채로 A매치 휴식기를 맞이한 현재 북런던을 대표하는 두 팀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북런던을 대표하는 토트넘 핫스퍼와 아스날은 시즌 초반 현재까지 8경기 동안 6승 2무 승점 20점을 획득하면서 나란히 1~2위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득실차도 10점으로 동일한 가운데 토트넘이 아스날보다 다득점에서 2득점 앞서면서 선두를 기록하고 있다. 두 팀의 초반 상승세는 여러모로 주목할 만하다. 먼저 선두인 토트넘의 경우 이러한 기세를 보일 것이라고는 대다수가 예상하지 못했다. 작년 시즌 리그 8위에 머물면서 유럽 대항전 진출에 실패한 토트넘은 비시즌 구단 역대 최고 스타로 뽑히는 해리 케인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시켰다. 그를 대체하기 위해 제임스 메디슨 마..

축구 2023.10.12

[EPL]부진했다고 하지 않았나..? 10-10클럽 가입과 동시에 20득점 고지에 근접한 모하메드 살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가 10-10클럽(10득점, 10도움 이상 동시 달성) 가입과 동시에 어느덧 리그 20득점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살라는 지난 5월 16일 레스터 시티와의 리그 36라운드 경기에서 도움만 3개를 기록하는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하면서 팀이 3대0으로 승리하는데 기여했다. 살라는 이날 도움으로 리그 36경기 동안 19득점 10도움을 기록하면서 부카요 사카에 이어 올시즈 두 번째로 리그 10-10클럽에 가입하게 됐다. 또한 살라는 어느덧 정상급 공격수의 표본인 리그 20득점 고지에 1득점 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다. 올시즌 초반 소속팀 리버풀이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면서 그 원흉 중 한 명으로 지목된 살라였으나 최근 홈구장인 안필드에서 9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하는 ..

축구 2023.05.16

[카타르월드컵]축구 종가의 위력을 제대로 과시한 잉글랜드

축구 종가 잉글랜드가 카타르 월드컵 첫 경기에서 종가의 위력을 제대로 발휘했다. 잉글랜드는 11월 21일(한국시간 기준) B조 조별리그 1차전 경기에서 이란을 상대로 무려 6골을 퍼붓는 막강한 화력을 앞세워 6대2 대승을 거뒀다. 잉글랜드는 이번 조별리그 1차전 경기에서 전반 시작 부터 후반 중반까지 거의 반코트 경기를 펼칠 정도로 시종일관 이란을 압도했다. 월드컵 개막 직전 치른 유럽 네이션스리그에서 6경기 동안 3무 3패를 기록하는 깊은 부진에 빠져 월드컵에 대한 기대감이 떨어졌던 상황이었으나 이번 이란 전 승리로 본 게임에서 위력을 제대로 과시했다. 이날 잉글랜드는 부카요 사카가 멀티골을 기록하는 등 무려 6명의 공격수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면서 이번 월드컵에서 강력한 공격력을 보여줄 것에 대한 선전..

축구 2022.11.22

[EPL]초반 선두권 다툼의 분수령이 될 북런던 더비

9월 A매치 기간이 끝나면서 다시금 재개되는 프리미어리그인 가운데 다가오는 첫 경기부터 빅뱅이 펼쳐지게 됐다. 프리이머리그는 10월 1일부터 다시금 리그를 재개할 예정인데 가장 첫번째로 치러지는 경기가 바로 아스날과 토트넘 핫스퍼의 북런던 더비다. 두 팀은 올시즌 각각 7경기 동안 6승 1패, 5승 2무를 기록하면서 리그 1위와 3위를 기록하고 있다. 두 팀 모두 시즌 초반 각각 17득점 18득점을 기록하면서 가공할 공격력을 자랑하고 있는데 공격진의 우열을 가리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먼저 아스날의 경우 올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가브리엘 제수스가 7경기 동안 4득점 3도움을 기록하면서 팀 공격의 선봉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제수스 이외에도 부카요 사카(1득점 4도움), 가브리엘 마르티넬리(3득점), 마르..

축구 2022.09.29

[EPL]파죽지세의 아스날 올시즌은 다를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명가 아스날의 초반 상승세가 가파르다. 아스날은 2022년 8월 21일(한국시간 기준) 본머스와의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마틴 외데고르의 멀티골에 힘입어 3대0의 완승을 거뒀다. 이로서 아스날은 개막 이후 3연승을 내달리면서 시즌 초반 단독 선두들 질주하게 됐다. 아스날이 개막전부터 3연승을 내달린 것은 무려 18년 만에 있는 일이다. 아스날은 프리미어리그 최초이자 유일하게 무패우승을 기록하는 등 역대 13회의 우승을 기록하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에 이은 세 번째로 많은 우승을 이뤄낸 명가다. 그러나 무패 우승을 기록한 03-04 시즌 이후 무려 18년 동안 우승을 기록하지 못하면서 여타 다른 팀들에게 점차적으로 밀려나기 시작했다. 특히 우승은 못하더라도 계속해서 챔..

축구 2022.08.22

[EPL]벼랑 끝의 아스날을 끌어올린 로컬 보이들

아스날이 로컬 보이들의 활약 속에 챔피언스리그 티켓 확보를 향한 경쟁을 이어나가게 됐다. 아스날은 4월 21일(한국시간 기준) 열린 첼시와의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경기에서 4대2의 완승을 거두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의 분위기는 사뭇 대조적이었다. 우선 아스날의 경우 토트넘 핫스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유럽 챔피언스리그 막차 티켓을 둔 치열한 4위권 경쟁 속에서 리그 3연패를 당하면서 흐름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었다. 이에 반해 첼시의 경우 직전 라운드 사우샘프턴과의 경기에서 무려 6골이라는 폭발적인 화력을 과시했으며, 레알 마드리드 원정 경기에서도 2차전 스코어 3대2로 물리치는 저력을 보여줬다. 이렇듯 상반된 분위기 속에서 게임 체인저로 등장한 선수들이 있었는데 바로 ..

축구 2022.04.21

[EPL]EPL TOP 10 구단 별 로컬 보이(3)

안녕하세요 방문객 여러분들 지난번 21-22시즌 EPL 개막을 맞이하는 기념으로 EPL 4~6위(20-21시즌 기준) 구단들의 로컬 보이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PL TOP 10 팀들의 로컬보이 (순서 : 작년 시즌 리그 순위) 맨체스터 시티 : 필 포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마커스 래쉬포드 리버풀 : 알렉산더 아놀드 첼시 : 리스 제임스 레스터 시티 : 함자 차우두리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 마크 노블 토트넘 핫스퍼 : 해리 케인 아스날 : 부카요 사카 리즈 유나이티드 유나이티드 : 칼빈 필립스 에버튼 : 톰 데이비스 오늘은 지난 시즌 EPL 7~10위를 기록한 토트넘 핫스퍼와 아스날, 리즈 유나이티드 그리고 에버튼의 로컬 보이에 대해서 소개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는 토트넘의 해..

축구 2021.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