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히트 10

[NBA]우승이나 프랜차이즈냐..기로에 놓인 데미안 릴라드

NBA 서부컨퍼런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의 데미안 릴라드가 선택의 기로에 섰다. 릴라드는 2012년 드래프트 전체 6순위로 포틀랜드에 입단한 이후 줄곧 한 팀에서만 활약한 프랜차이즈 스타다. 데뷔 시즌 신인상을 수상한 릴라드는 소포모어 시즌 곧바로 All-NBA 서드팀과 올스타에 선정되면서 곧바로 슈퍼스타에 등극했다. 그리고 현재까지 All-NBA 퍼스트팀 1회, 세컨드팀 4회, 서드팀 2회, 올스타 7회, 올림픽 금메달 1회 등 남부럽지 않은 커리어를 쌓아왔다. 그러나 앞선 커리어에도 설명했듯이 수많은 수상 내역 중 파이널 우승을 거두지 못하면서 우승에 대한 그의 갈증은 해가 갈수록 커져갔다. 이제 곧 만으로 33세의 나이에 접어드는 릴라드는 전성기가 길어야 2~3년 정도 남은 상황이다. 이런 상황..

농구 2023.06.20

[NBA]흡사 마이클 조던의 재림을 보여준 지미 버틀러의 위대한 퍼포먼스

NBA 동부컨퍼런스 마이애미 히트의 지미 버틀러가 22-23시즌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엄청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버틀러는 밀워키 벅스를 상대로한 동부컨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5경기 동안 평균 37.6득점 6.0리바운드 4.8어시스트 1.8스틸 야투율 59.7% 3점슛 성공률 44.4%를 기록하면서 마이애미가 1라운드를 통과하는데 일등공신으로 활약했다. 버틀러의 활약이 더욱 놀라운 것은 상대팀은 밀워키가 올시즌 리그 전체 1위의 승률을 기록한 강팀이기 때문이다. 밀워키는 올시즌 정규시즌 MVP 후보에 오른 야니스 아테토쿤보를 필두로 2옵션 크리스 미들턴, 선수들이 뽑은 리그 최고의 수비수 즈루 할러데이, 리그 올해의 수비수 2위에 오른 브룩 로페즈 등 라인업에 빈틈이 없는 팀이다. 특히 밀워키는..

농구 2023.04.28

[NBA]생애 첫 올해의 식스맨 상을 수상한 타일러 히로

NBA 마이애미 히트의 타일러 히로가 생애 첫 식스맨 상을 수상했다. NBA는 5월 4일(한국시간 기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타일러 히로가 올해의 식스맨 상의 주인공이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케빈 러브(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214점), 카메론 존슨(피닉스 선즈 128점)과 함께 올해의 식스맨 최종 후보 3인에 선정된 히로는 기자단 투표 총 488점을 획득하면서 2~3위 그룹을 멀찌감치 따돌리고 생애 첫 올해의 식스맨 상을 수상하게 됐다. 히로는 올시즌 총 66경기 중 56경기를 벤치 멤버로 출격하면서 경기당 평균 20.7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자신의 커리어 하이를 경신하는 활약을 펼쳤다. 2019년 드래프트 전체 13순위에 마이애미의 지명된 히로는 데뷔 첫 시즌부터 자신의 존재감을 보여..

농구 2022.05.04

[NBA]슈퍼스타 카와이 레너드의 거취는?

NBA 슈퍼스타 카와이 레너드가 옵트아웃을 선언하면서 FA 시장으로 나왔습니다. 지난 시즌까지 LA 클리퍼스에서 활약한 레너드는 시즌 종료 이후 약 3600만 달러(약 415억원)에 달하는 선수 옵션을 가지고 있으나 옵트 아웃을 선언하면서 자유롭게 팀을 탐색할 수 있게 됐습니다. 2011년 드래프트 전체 15순위로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입단한 레너드는 데뷔 이후 파이널 우승 2회, 파이널 MVP 2회, ALL-NBA 퍼스트팀 3회, 올해의 수비수 2회, ALL 디펜시브 퍼스트팀 3회 등을 수상하면서 리그 최고 스타로 등극했습니다. 또한 레너드는 리그에서 공·수 겸장이라는 표현이 가장 잘어울리는 선수이며, 시즌을 치르면서 클러치 능력까지 갖추면서 리그에서 가장 균형잡힌 선수로 뽑히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플..

농구 2021.08.02

[NBA] LA 레이커스 파이널 우승···제임스 MVP

10월 12일(한국시간 월요일 오전 8시 30분) LA 레이커스 VS 마이애미 히트의 NBA 파이널 6차전 경기가 열렸습니다. 경기는 102-96 LA 레이커스의 승리로 10년 만에 파이널 우승을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이날 키플레이어는 단연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의 활약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날 제임스는 28득점 14리바운드 10어시스트의 트리블 더블을 달성하면서 레이커스가 10년 만에 파이널 우승을 달성하는데 일등 공신으로 활약했습니다. 레이커스는 이날 우승으로 통산 17번째 파이널 우승을 달성하였는데요, 이는 또 다른 명문 보스턴 셀틱스와 함께 공동 1위에 해당하는 기록입니다. 제임스는 이날 승리로 4번째 파이널 우승과 함께 동시에 4번째 파이널 MVP를 달성하게 되었는데요, 파이널 MVP를 4회 이상..

농구 2020.10.12

[NBA]S급 슈퍼스타 영역에 진입한 지미 버틀러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마이애미의 에이스 지미 버틀러의 시리즈 활약상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NBA 19-20시즌 LA 레이커스 VS 마이애미 히트의 파이널 시리즈(7전 4전승제)가 진행 중에 있는데요, 현재 3승 2패로 LA 레이커스가 앞서있는 상황이며, 10월 12일(월요일 한국시간 8시 30분) 시리즈 6차전이 예정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파이널 시리즈는 서부 컨퍼런스 1번 시드인 LA 레이커스와 동부 컨퍼런스 5번 시드인 마이애미 히트 간의 대결로 양 팀 간의 객관적인 전력 차이가 두드러지면서 자칫 싱겁게 끝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흘러나왔습니다. 실제로 시리즈 첫 두경기에서 레이커스가 슈퍼스타 듀오인 제임스와 데이비스의 활약을 앞세워 마이애미를 연달아 격파하였는데요, 자칫 레이커..

농구 2020.10.11

[NBA] 슈퍼스타 듀오와 라존 론도

10월 3일(한국시간 토요일 오전 10시) LA 레이커스 VS 마이애미 히트의 NBA 파이널 2차전 경기가 열렸습니다. 경기는 124-114 LA 레이커스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오늘의 키플레이어는 슈퍼스타 듀오 르브론 제임스와 앤서니 데이비스 그리고 챔피언 DNA의 소유자 라론 론도의 활약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날 제임스와 데이비스는 각각 33득점 9리바운드 9어시스트, 32득점 1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1차전과 마찬가지로 코트를 장악했습니다. 특히 데이비스의 경우 초반에 시도한 야투 14개 중 무려 13개를 적중시키는 엄청난 퍼포먼스를 선보이면서 마이애미가 자랑하는 특유의 수비를 풍비박산 내버렸으며, 마이애미의 핵심 뱀 아데바요가 빠진 골밑에서 무려 8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내는 등 기둥이 빠진 상대의 골..

농구 2020.10.03

[NBA] 챔피언을 향한 슈퍼스타 듀오의 첫 걸음

10월 1일(한국시간 목요일 오전 10시) LA 레이커스 VS 마이애미 히트의 NBA 파이널 1차전 경기가 열렸습니다. 경기는 116-98 LA 레이커스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오늘의 키플레이어는 슈퍼스타 듀오 르브론 제임스와 앤서니 데이비스의 활약이라고 뽑을 수 있겠습니다. 이날 제임스와 데이비스는 각각 25득점 13리바운드 9어시스트, 34득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 3블록슛을 기록하면서 10년 만에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한 LA 레이커스의 1차전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이날 경기 초반 마이애미의 득점포가 불을 뿜으면서 23-10의 초반 리드를 내줬습니다. 그러나 이후 레이커스의 내 외곽이 불을 뿜으면서 단숨에 점수차를 뒤집으며 전반을 65-48 리드로 마감하였습니다. 후반 들어 마이애미가 점수차를 좁히기 ..

농구 2020.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