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 돈치치 10

[NBA]올시즌 MVP의 주인공은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여야 한다

23-24시즌 NBA 일정이 끝을 향해 달려 나가고 있는 가운데 정규시즌 MVP 경쟁에 대한 각축전이 치열한 상황이다. 현재 NBA는 팀당 67~69경기를 소화하면서 전체 일정에 약 85% 정도의 일정을 소화한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매년 개인상 부문에서 가장 이목을 집중시키는 MVP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MVP 쟁탈전은 루카 돈치치(댈러스 매버릭스), 니콜라 요키치(덴버 너케츠), 야니스 아테토쿤보(밀워키 벅스) 등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오클라호마 시티(이상 OKC)의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이상 SGA)가 유력한 후보로 급부상하고 있다. SGA는 올시즌 현재까지 60경기 동안 평균 30.9득점 5.7리바운드 6.3어시스트 2.1스틸 0.9블록으로 다방면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농구 2024.03.20

[NBA]올스타를 넘어 ALL-NBA팀 입성을 넘버는 할리버튼

NBA 동부컨퍼런스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타이리스 할리버튼이 올시즌 올스타 레벨을 넘어 슈퍼스타 레벨로 도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올시즌 할리버튼은 34경기 동안 평균 23.6득점 4.1리바운드 12.6어시스트 1.1스틸이라는 괴물 같은 활약을 선보이면서 올시즌 핫 가이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시즌 대비하여 거의 모든 부문에서 스탯업을 이룬 할리버튼인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기록은 단연 어시스트 부문이다. 현재 할리버튼이 기록하고 있는 평균 12.6어시스트는 93-94시즌 존 스탁턴(당시 유타 재즈)이 기록한 12.57개를 뛰어넘는 엄청난 대기록이다. 이렇듯 동료를 살리는데 탁월한 능력을 보유 중인 할리버튼이지만 공격력 또한 뛰어나며, 야투 성공률 49.7%, 3점슛 성공률 40.3%, 자유투 성공률 ..

농구 2024.01.23

[NBA]대권을 향한 댈러스의 도박

NBA 서부컨퍼런스 댈러스 매버릭스가 올시즌 승부수를 던졌다. 댈러스는 2월 6일(한국시간 기준) 브루클린 네츠와 빅딜을 단행했다. 트레이드 내용의 골자는 아래와 같다. DAL IN : 카이리 어빙, 마키프 모리스 BNK IN : 도리안 핀리 스미스, 스펜서 딘위디, 2027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 2029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 2029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 이번 드래프트 핵심은 단연 카이리 어빙이다. 어빙은 올시즌 40경기에서 평균 27.1득점 5.1리바운드 5.3어시스트 1.0스틸로 맹활약 중이다. 기존 돈치치의 대한 의존도가 극심한 댈러스는 이번 어빙의 영입으로 돈치치-어빙이라는 쌍두마차를 구성하게 됐다. 문제는 어빙이 기행(?) 없이 높은 출전 빈도를 가져가느냐다. 어빙은 출전하기만 ..

농구 2023.02.06

[NBA]NBA를 정복하고 있는 유럽 3인방

농구의 본토 미국이 아닌 변방 유럽에서 온 3인방이 NBA를 폭격하고 있다. NBA는 2000년대 접어들면서 미국 이외에도 유럽과 남미, 호주 등 전 세계 각지의 재능 있는 선수들이 합류하고 있다. 특히나 2010년대 후반에 접어들면서 올스타급 선수를 넘어서 현시대 최고의 선수로 우뚝 서는 선수들이 증가했다. 그중 대표적인 3인방이 있으니 바로 야니스 아테토쿤보(밀워키 벅스), 니콜라 요키치(덴버 너게츠), 루카 돈치치(슬로베니아)다. 이들의 국적은 각각 그리스, 세르비아, 슬로베니아로 일반적으로 이들의 국가를 생각할 때 대표적인 스포츠로 농구가 떠오르지 않는다. 그만큼 어찌보면 농구계에서는 비주류의 국가일 수 있는데 현재 이들이 보여준 활약상은 NBA 역대 전설들과 비교해도 손색없을 정도의 활약을 보여..

농구 2023.01.23

[NBA]이제는 MVP를 요구하는 돈치치의 22-23시즌

NBA 서부컨퍼런스 댈러스 매버릭스의 루카 돈치치가 올시즌 초반 폭발적인 기세를 선보이고 있다. 돈치치는 올시즌 초반 9경기 동안 평균 36.0득점 8.4리바운드 8.3어시스트 1.9스틸 자유투 9.1개을 기록하면서 펄펄 날고 있다. 눈에 띄는 것은 돈치치의 득점 페이스인데 시즌 개막 이후 현재까지 매경기 30득점 이상을 기록하면서 개막 기준 연속 경기 30득점 이상 신기록을 작성했다. 기존 기록 보유자는 The Man 마이클 조던(6경기 연속)이다. 이러한 폭발적인 득점 페이스와 함께 돈치치는 현재 득점 1위 어시스트 7위 스틸 8위 자유투 1위 등 팔방미인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올시즌 리그 5년 차를 맞이하면서 조던이 갖고 있는 기록을 넘어서는 등 물이 오른 기량을 과시 중인 돈치치는 초반이기는 ..

농구 2022.11.09

[NBA]최정상급 포인트가드로 성장한 자 모란트

NBA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자 모란트가 올시즌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선보였다. 올해로 NBA 3년 차를 맞이한 모란트는 올시즌 57경기 동안 평균 27.4득점 5.7리바운드 6.7어시스트 1.2스틸을 기록했다. 눈에 띄는 기록은 단연 득점 부문인데 지난 시즌과 비교하여 평균 득점을 무려 8.3득점이나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커리어 하이 기록을 경신했다. 득점뿐만 아니라 리바운드와 스틸 부문에서도 눈에 띄는 상승 수치를 보여주면서 보다 완성형 선수로 진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9-20시즌 NBA에 데뷔한 모란트는 데뷔 첫 시즌부터 자신의 재능을 유감없이 드러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1년 차 신인의 다이내믹하게 역동적인 플레이로 팬들의 이목을 단숨에 집중시켰으며, 상대에게 당한 개인기를 그대로 ..

농구 2022.05.27

[NBA]PO모드 발동한 무결점의 총사령관 CP3

NBA 피닉스의 크리스 폴이 무결점의 모습을 선보이면서 피닉스의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을 이끌었다. 크리스 폴은 4월 29일(한국시간 기준) 뉴올리언스 팰리컨즈와 펼친 서부컨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6차전에서 무려 33득점 5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팀의 115-109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로 승리로 피닉스는 뉴올리언스를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따돌리면서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이날 양팀 최다 득점을 기록하면서 팀 승리의 일등공신으로 활약한 폴인 가운데 한 가지 눈에 띄는 부분이 있으니 바로 야투율이다. 폴은 이날 경기 총 14개의 야투를 던지면서 단 1개도 놓치지 않고 모두 적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야투뿐만 아니라 자유투 또한 4개를 모두 성공시키면서 슈팅 부문에 있..

농구 2022.04.29

[NBA]플레이오프 최고의 신스틸러 제일런 브런슨

NBA 서부컨퍼런스 댈러스 매버릭스의 제일런 브런슨이 올시즌 플레이오프 1라운드 최고의 신스틸러로 등극했다. 브런슨이 소속팀 댈러스는 현재 유타 재즈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시리즈에서 3승 2패를 기록 중으로 매우 박빙의 시리즈를 펼치고 있다. 이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선수가 있으나 바로 브런슨이다. 브런슨은 이번 시리즈에서 경기당 평균 28.6득점 5.2리바운드 4.6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돈치치가 결정한 첫 시리즈 3경기에서 2차전에서 무려 41득점을 기록하는 등 3경기 평균 32득점을 기록하면서 돈치치 이상의 존재감을 보여줬다. 돈치치가 돌아온 이후에도 평균 23.5득점을 기록하면서 식지 않은 득점 감각을 보여주고 있는 브런슨은 양대 컨퍼런스 통틀어 올시즌 플레이오..

농구 2022.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