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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플레이오프 최고의 신스틸러 제일런 브런슨

laudrup7 2022. 4. 27.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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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서부컨퍼런스 댈러스 매버릭스의 제일런 브런슨이 올시즌 플레이오프 1라운드 최고의 신스틸러로 등극했다.

 

브런슨이 소속팀 댈러스는 현재 유타 재즈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시리즈에서 3승 2패를 기록 중으로 매우 박빙의 시리즈를 펼치고 있다.

 

이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선수가 있으나 바로 브런슨이다.

브런슨은 이번 시리즈에서 경기당 평균 28.6득점 5.2리바운드 4.6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돈치치가 결정한 첫 시리즈 3경기에서 2차전에서 무려 41득점을 기록하는 등 3경기 평균 32득점을 기록하면서 돈치치 이상의 존재감을 보여줬다.

 

돈치치가 돌아온 이후에도 평균 23.5득점을 기록하면서 식지 않은 득점 감각을 보여주고 있는 브런슨은 양대 컨퍼런스 통틀어 올시즌 플레이오프 1라운드 최고의 신스틸러로 뽑히고 있다.

2018년 2라운드 33순위로 댈러스에 지명된 브런슨은 첫시즌부터 평균 20분을 넘게 소화하는 등 비교적 많은 출전 기회를 받으면서 돈치치의 백업 가드로서 역할을 충실히 했다.

 

이후 3년 차 시즌인 20-21시즌 야투율 50%, 3점슛 성공률 40% 이상을 기록하면서 평균 10득점을 넘기면서 존재감을 드러내더니 올시즌 평균 16.3득점을 기록하는 등 득점과 리바운드, 어시스트 전 부문에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면서 리그 내에서 입지를 돈독히 했다.

그리고 이번 플레이오프 유타와의 시리즈에서 돈치치의 부상 속에서 1옵션으로서 존재감을 보여주면서 자신이 그저 돈치치의 백업 가드가 아닌 주전 포인트 가드로서의 역량을 과시하고 있다.

 

만약 댈러스가 이번 시리즈를 통과한다면 돈치치가 아닌 브런슨이 시리즈의 일등공신으로 평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브런슨이 지금과 같은 폭발력을 과시할 수 있을지 지켜보도록 하자.

 

 

이미지 출처 :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트, 댈러스 매버릭스, 야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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