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권 8

[K리그]절대 1강의 세대교체를 알리는 울산 현대의 초반 상승세

2023시즌 K리그가 개막 초반 4경기를 치른 현재 디펜딩 챔피언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올시즌 K리그가 지난달 25일 디펜딩 챔피언 울산 현대와 FA컵 챔피언 전북 현대 간의 맞대결로 개막을 알렸다. 3월 A매치 휴식기 전까지 팀당 4경기를 치른 가운데 유일하게 전승가도를 내달린 팀이 있으니 바로 디펜딩 챔피언 울산이다. 울산은 4경기 동안 전북, 강원 FC, FC 서울, 수원 FC와 경기를 치른 가운데 8득점 2실점이라는 완벽한 공수 밸런스를 자랑하면서 12팀 중 유일하게 전승을 기록하면서 초반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지난 시즌 17년 만에 리그 우승을 거두면서 오랫동안 이어져온 전북의 독주체제에 제동을 건 울산은 이번 시즌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새로운 독주체제를 나설 기세를 보여주고 있다..

축구 2023.03.20

완벽한 레이스를 펼치고 완주한 울산 현대

K리그 명가 울산 현대가 올시즌 완벽한 레이스를 펼친 끝에 17년 만에 통산 리그 3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울산은 지난 10월 16일 강원 FC와 치른 상위 스플릿 4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중반 이후 터진 엄원상과 마틴 아담의 득점으로 2대1 역전승을 기록했다. 이로서 울산은 상위 스플릿 1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2위 전북 현대와 승점 차를 6점 차로 벌리면서 2022시즌 K리그 우승을 확정 짓게 됐다. 울산이 이번 시즌 3월 11일 FC 서울과의 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승리한 이후로 현재까지 단 한번도 1위에서 내려오지 않으면서 거의 완벽에 가까운 레이스를 펼쳤다고 평가받고 있다. 지난 몇 년 간 울산은 전북과 함께 리그 내 이적시장을 이끌면서 2강 체제를 형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결정적인 순간마다..

축구 2022.10.17

[카타르월드컵]김민재의 공백 만이 문제가 아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6월 A매치 4연전을 마무리했다. 대표팀은 이번 4연전에서 도합 2승 1무 1패를 거두면서 카타르월드컵을 앞둔 모의고사를 마쳤다. 이번 4연전에서 공격과 수비 부문에서 강점과 함께 보완해야할 부분도 파악할 수 있었는데 가장 큰 문제로 떠오른 것이 바로 수비 조직력이다. 이번 평가전에서 벤투 감독은 핵심 수비수 김민재의 공백으로 인해 여러가지 수비 조합을 활용하면서 수비진을 점검했다. 그러나 4번의 평가전에서 만족할만한 조합을 찾아내지 못하면서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고심이 더욱 커지게 됐다. 우선 중앙 수비의 경우 김민재의 공백으로 인해 김영권과 권경원 그리고 정승현 조합을 번갈아가면서 활용했지만 어떤 조합도 안정감을 주기에는 부족할만한 모습을 보였다. 김영권, 권..

축구 2022.06.15

[카타르월드컵]홈 팬들 앞에서 본선 행을 자축하는 이란 전 완승

한국 축구 대표팀이 오랜만에 만원 관중을 이룬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난적 이란에 완승을 거두면서 월드컵 본선행을 자축했다. 한국은 이란과의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9차전 경기에서 전후반 각각 1골씩을 터뜨리면서 이란에 2대0 완승을 거뒀다. 이번 이란 전을 앞두고 한국은 이미 월드컵 본선 행을 확정 지었지만 손흥민, 황의조, 김민재, 황희찬, 이재성 등 주전들을 대거 발탁하면서 남은 두경기에 대한 필승 의지를 드러냈다. 사실 한국은 이날 경기 초반 경기력이 그리 좋지만은 않았다. 경기가 열린 서울 월드컵 경기장이 최근에 보수공사를 진행하면서 잔디를 새로 장만했는데 아직 잔디가 완벽히 자리잡지 않아 선수들이 볼 컨트롤을 하는데 상당히 애를 먹는 장면을 보였다. 그러나 점차적으로 잔디에 ..

축구 2022.03.25

[K리그]우승 후보들의 시즌 초반 행보...울산 맑음 전북 제주 흐림

2022시즌 K리그가 2월 19일(한국시간) 전북 현대 VS 수원 FC의 대결로 개막한 이후 총 4경기를 치르면서 시즌 전체 일정의 약 10%를 소화했다. 초반 일정을 소화한 가운데 K리그 개막 전 우승 후보로 뽑히던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 그리고 제주 유나이티드의 초반 행보에 대한 희비가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다. 우선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의 경우 개막 후 4경기 동안 1승 1무 2패 승점 4점 만을 획득하면서 부진의 늪에 빠져 있다. 전북의 경우 현재 가장 큰 문제로 잠잠한 공격진의 부진이 1순위로 뽑힌다. 전북은 현재 4경기 동안 단 2득점에 그치면서 승리를 할 수 있는 기회조차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작년 시즌의 경우 같은 기간 동안 7득점을 기록하면서 초반 승점 사냥에 있어 수월한 모습을 보였..

축구 2022.03.07

[K리그]2022시즌 K리그 관전 포인트

2022시즌 K리그 개막이 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시즌 기대되는 리그 관전 포인트를 짚어보려고 한다. K리그는 2022년 2월 19일(토요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와 승격 후 첫 시즌 돌풍을 보여준 수원 FC의 경기를 시작으로 약 7개월 간의 대장정에 들어가게 된다.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빡빡한 경기 일정이다. 올해 개최될 카타르 월드컵이 역사상 최초로 11월에 개막을 하면서 올시즌 K리그는 지난 시즌 대비 전체 기간이 약 3개월가량 축소됐다. 이러한 빡빡한 일정으로 각 팀들은 올 겨울 오프시즌 어느 때보다 활발하게 선수 수급에 나선 상황이며, 개막 이후 선수단 관리에 어느 때보다 만전을 기할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는 해외파들의 국내 복귀다. 올시즌을 앞두고 어느 때보다 활..

축구 2022.02.18

[오피셜]울산 현대 국가대표 부동의 센터벡 김영권 영입...장현수도 영입 가능성多

2021시즌 K리그 준우승팀 울산 현대 국가대표 수비수 김영권 영입을 확정했다. 울산은 2021년 12월 1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울산의 통산 3번째 우승을 가져올 선수로 김영권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2010년 일본 J리그 FC도쿄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한 김영권은 이번 울산 입단으로 데뷔 후 12년 만에 처음으로 K리그 무대를 누비게 됐다. 김영권은 그동안 J리그와 중국 슈퍼리그에서 프로 생활을 지냈으며, 특히 중국 슈퍼리그에서 뛸 당시에는 당시 중국을 넘어 아시아 맹주로 자리매김한 광저우 헝다(현 광저우 FC)에서 팀의 주축 수비수로 활약하면서 광저우의 리그 6연패 및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2회 우승의 주역을 활약했다. 또한 김영권은 프로 데뷔 첫 해 A대표팀에 발탁된 이후 지금까지 약 11년 간..

축구 2021.12.19

[카타르월드컵]아시아 최종예선 5~6차전 명단 발표..김건희 첫 승선

벤투호가 다음 달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5~6차전 소집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소집 명단은 아래와 같습니다. GK : 조현우(울산 현대), 김승규(가시와 레이솔), 구성윤(김천 상무), 송범근(전북 현대) DF : 김민재(페네르바체), 정승현, 박지수(이상 김천 상무), 권경원(성남 FC), 이용, 김진수(이상 전북 현대), 홍철, 김태환(이상 울산 현대) , 강상우(포항 스틸러스) MF : 정우영(알 사드), 황인범(루빈 카잔), 이동경(울산 현대), 송민규, 백승호(이상 전북 현대), 정우영(SC 프라이부르크), 이재성(FSV 마인츠), 손흥민(토트넘 핫스퍼),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 엄원상(광주 FC) FW : 김건희(수원 삼성), 조규성(김천 상무) 이번 소집 명..

축구 2021.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