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 21

[EPL]길어지는 케인 이적 사가...레비와 뮌헨의 힘겨루기 결말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이상 EPL) 토트넘 핫스퍼에서 활약 중인 해리 케인을 둘러싼 이적 사가가 길어지고 있다. 케인은 EPL을 넘어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시즌 EPL에서만 무려 30득점을 터트렸으며, 3번의 득점왕 및 EPL 역대 최다 득점 2위(통산 213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스트라이커다. 이렇듯 수많은 득점 기록을 작성한 케인이지만 단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으니 바로 우승 트로피다. 케인은 지난 2010년 데뷔한 이후 현재까지 줄곧 단 한 개의 우승 트로피도 들어올리지 못하고 있다. 매년 자신이 최고의 활약을 펼침에도 불구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하자 점점 지쳐가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올여름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이 케인의 영입을 ..

축구 2023.08.08

[NBA]끝내 트레이드를 요청한 릴라드와 현재 남은 프랜차이즈 스타

NBA 서부컨퍼런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의 데미안 릴라드가 끝내 트레이드를 요청했다. 디애슬래틱과 블리처리포트 등 유력 언론에 따르면 7월 2일(한국시간 기준) 릴라드가 포틀랜드 구단에 자신에 대한 트레이드를 요청했다고 발표했다. 릴라드는 NBA를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스타 중 한 명이었다. 2000년대 후반 보스턴 셀틱스가 이른바 슈퍼팀이라 지칭하는 빅 3를 결성하면서 파이널 우승을 거둔 이후 NBA는 슈퍼팀을 결성하는 것이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그리고 그 속에서 각팀을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스타들이 모두 팀을 떠나면서 이제는 과거처럼 많은 프랜차이즈 스타들을 보기가 힘들어졌다. 릴라드는 이러한 NBA 트렌드에서 몇 안되는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스타였으나 이번 트레이드 요청을 계기로 팀을 떠날 것이 거의..

농구 2023.08.04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골키퍼로 남을 잔루이지 부폰의 은퇴

이탈리아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골키퍼 중 한 명인 잔루이지 부폰이 은퇴를 발표했다. 부폰은 8월 2일(한국시간 기준) 개인 SNS를 통해 "여기서 끝이다. 여러분은 나에게 모든 것을 줬다. 나도 여러분에게 모든 것을 줬다. 우리는 함께 이겼고 함께 해냈다"라며 은퇴를 공개했다. 1995년 만 17세의 나이에 파르마를 통해 처음으로 1군 무대에 데뷔한 부폰은 어린 나이에도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면서 19세의 나이에 A대표팀 데뷔까지 이뤄냈다. 이후 2001년 만 23세의 나이에 세리에 A 명문 유벤투스로 이적하면서 본격적인 커리어의 황금기를 보냈다. 유벤투스 이적 당시 부폰의 이적료는 약 5,300만 파운드(약 875억원)으로 당시 골키퍼 이적료를 기록하였으며, 지난 2018년 알리송이 리버풀로 이적하기..

축구 2023.08.03

[EPL]만약 케인이 올여름 떠난다면 토트넘의 최전방은 누가 차지할 것인가?

올여름 토트넘 핫스퍼의 최대 화두는 단연 해리 케인의 거취다. 최근 세계 축구계는 최전방 공격자원들의 씨가 마르면서 너나할거 없이 최전방 공격수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타팀들과 달리 지난 수년간 최전방 공격자원에 대한 고민을 덜은 구단이 있으니 바로 토트넘이며, 그 이유는 바로 해리 케인의 존재 덕이다. 케인은 지난 수년간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맹활약하면서 세계에서 손꼽히는 스트라이커로 이름을 날렸다. 지난 14-15시즌 본격적으로 주전으로 활약한 이후 지난 9년 간 매 시즌 20득점 이상 및 25개 이상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면서 세계 최정상급 스트라이커로 맹활약했다. 그러나 케인의 이러한 활약에도 불구하고 단 한 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하면서 이적설이 불거졌고, 이번 여름..

축구 2023.08.02

완벽한 중원 세대교체를 이뤄낸 레알 마드리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가 완벽한 중원 세대교체를 이뤄냈다. 레알은 6월 14일(한국시간 기준)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주드 벨링엄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레알은 벨링엄을 영입하면서 이적료 1억 300만 유로(약 1,460억원)에 애드온 30%를 더한 금액을 투자했다. 벨링엄 영입은 레알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한 부분 중 하나였다. 레알은 지난 10년 간 무려 4번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들어올리면서 찬란한 시기를 보내왔다. 그리고 그 시기 동안 레알이 힘을 낼 수 있었던 요인읕 바로 이른바 크카모로 구성되는 황금 중원 라인이었다. 토니 크로스, 카세미루, 루카 모드리치로 이어지는 중원라인은 레알 구단 역사상 어떤 중원 라인보다 위력적이면서 실속 있는 활약을 보여줬다. 그러나 "세월..

축구 2023.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