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토트넘 핫스퍼의 최대 화두는 단연 해리 케인의 거취다. 최근 세계 축구계는 최전방 공격자원들의 씨가 마르면서 너나할거 없이 최전방 공격수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타팀들과 달리 지난 수년간 최전방 공격자원에 대한 고민을 덜은 구단이 있으니 바로 토트넘이며, 그 이유는 바로 해리 케인의 존재 덕이다. 케인은 지난 수년간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맹활약하면서 세계에서 손꼽히는 스트라이커로 이름을 날렸다. 지난 14-15시즌 본격적으로 주전으로 활약한 이후 지난 9년 간 매 시즌 20득점 이상 및 25개 이상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면서 세계 최정상급 스트라이커로 맹활약했다. 그러나 케인의 이러한 활약에도 불구하고 단 한 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하면서 이적설이 불거졌고, 이번 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