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명가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증흥기를 이끌 선두 주자로 디욘테 머레이가 떠오르고 있다. 샌안토니오는 지난 18-19시즌 이후 2년 연속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지 못하고 있으며, 올시즌의 경우에도 서부 컨퍼런스 11위에 그치면서 부진에 빠져있는 상황이다. 샌안토니오는 지난 수십년 간 해군 제독 데이비드 로빈슨과 Mr. 기본기 팀 던컨을 토대로 토니 파커, 마누 지노빌리 등이 샌안토니오 왕조를 이끌면서 90~00년대 NBA 최고의 명가로 발돋움시켰다. 그러나 이들의 은퇴 이후 샌안토니오 프랜차이즈를 이끌 만한 선수가 눈에 띄지 않았는데 올시즌 머레이가 자신의 재능을 꽃피우면서 명가 재건의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머레이는 2016년 드래프트 1라운드 29순위로 샌안토니오에 합류한 이후 현재까지 샌안토니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