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안양 KGC의 전성현이 올시즌 한층 농익은 기량을 선보이면서 자신의 가치를 드러내고 있다.
전성현은 올시즌 현재까지 팀이 치른 전경기에 출전하면서 경기당 평균 15.37득점 2.17리바운드 0.94스틸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나 자신의 최대 장점으로 뽑히는 3점슛 부문에서 리그에서 유일하게 경기당 3개가 넘는 3.28개를 넣고 있으며, 또한 40%에 가까운 성공률을 보이면서 갯수와 성공률 리그 최정상급 슈터로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데뷔 시즌부터 3점 슈터로서의 존재감을 뽑낸 전성현이지만 이전에는 경기당 10득점 미만의 득점력을 선보이면서 미미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그러나 지난 시즌을 기점으로 다수의 3점슛을 높은 확률로 꽃아넣었으며, 특히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폭발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면서 리그 최고 슈터의 위상을 갖게 됐다.
올시즌의 경우에는 한층 더 진화된 모습으로 커리어하이의 득점력을 선보이고 있으며, 08-09시즌 방성윤(경기당 3.09개)에 이어서 13년 만에 경기당 3점 성공 개수 3개 이상을 꽃아 넣는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또한 지난 플레이오프에서 안양 KGC가 우승을 하는데 있어 엄청난 3점 폭발력을 선보이면서 플레이오프 같이 큰 무대에서도 자신의 몫을 해낼 수 있다는걸 증명했다.
이번 한국가스공사와의 6강 플레이오프 맞대결에서도 김승기 감독이 가장 기대되는 선수로 전성현을 뽑았을정도로 팀 내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상황이다.
올시즌 리그 베스트 5에도 선정되면서 최고의 한해를 보낸 전성현은 올시즌 종료 후에 FA를 맞이하는 가운데 리그에 몇 없는 퓨어 슈터로서 다수의 팀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지 출처 : 루키 더 바스켓, 한스경제, 바스켓코리아,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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