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KBL]서울 SK 최준용 생애 첫 MVP 수상...신인왕은 모비스 이우석

laudrup7 2022. 4. 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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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의 최준용이 생애 첫 정규리그 MVP를 수상했다.

 

최준용은 4월 6일 펼쳐진 KBL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기자단 투표 총 109표 중 무려 104표의 압도적인 득표를 거두면서 MVP 수상의 영예를 누리게 됐다.

 

최준용은 올시즌 전경기에 출전하면서 15.98득점 5.81리바운드 3.54어시스트 1.11 블록슛을 기록하면서 소속팀 SK의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최준용은 득점과 리바운드 부문에서 국내선수 기준 전체 3위 블록슛 전체 1위를 기록하면서 말 그대로 팔방미인에 가까운 전전후 활약을 펼쳤다.

 

2016년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서울 SK에 지명되면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최준용은 데뷔 초기부터 2미터라는 큰 신장에 빠른 스피드 및 탁월한 운동능력과 볼 핸들링으로 장차 한국 농구를 이끌어갈 재목으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잦은 부상 및 기행으로 기대만큼의 성장을 하지 못하면서 자신이 갖고 있는 재능을 보여주는데 실패했다.

그러나 올시즌 십자인대라는 큰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 절치부심한 마음으로 시즌을 맞이하면서 자밀 워니, 김선형, 안영준 등과 함께 SK 특유의 빠른 농구의 선봉장으로 활약하면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맞이했고 정규리그 MVP를 영예를 누리게 됐다.

 

한편 생애 한 번뿐인 신인왕의 경우 울산 모비스에서 활약한 이우석이 경쟁자 하윤기를 따돌리면서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인 신인왕의 영예를 누리게 됐다.

 

 

이미지 출처 : 한국일보, 서울신문,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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