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K리그]절대 1강 전북 현대의 심상치 않은 부진

laudrup7 2022. 3. 1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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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5연패를 달성하며 절대 1강의 면모를 보이고 있는 전북 현대의 초반 부진이 심상치 않다.

 

전북은 올시즌 현재까지 5경기 동안 1승 1무 3패 승점 4점으로 최하위 성남 FC에 이은 리그 11위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 리그 5연패를 달성하는 동안 시즌 초반 이러한 부진을 겪어보지 못한 전북으로서 현 상황은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는 상황이다.

우선 전북의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는 전북이 자랑하는 막강한 공격력이 실종된 것이다.

 

전북은 지난 6년 간 5번이나 리그 최다 득점을 기록할 정도로 리그에서 가장 막강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그러나 올시즌의 경우 리그 5경기에서 단 2득점에 그친 상황이며, 최근 3경기에서는 모두 무득점에 묶여 있는 상황이다.

특히나 전북이 자랑하는 리그 최강의 투톱으로 뽑히는 일류첸코와 구스타보가 시즌 개막 이래 아직까지 득점이 없는 상황으로 이들의 마수걸이 득점이 언제 터지냐에 따라서 전북의 경기력이 살아날 것으로 보인다.

 

또 하나의 문제점은 전북의 수비인데 전북은 그동안 작년 시즌 MVP 홍정호와 함께 김민혁이 팀의 최후방 수비를 든든하게 맡아줬으나 올시즌 FA로 성남으로 이적하면서 그의 공백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상황이다.

전북은 이러한 부진에 심각성을 느끼면서 이적시장 문이 닫히기 전에 국가대표 출신의 김진규 영입을 확정지었으며, LA FC의 국가대표 출신 풀백 김문환과 대구 FC의 최후방을 담당하고 있는 김우석의 영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만일 전북이 다가오는 김천 상무와의 리그 6라운드 경기까지 패한다면 무려 21년 만에 4연패라는 치욕적인 상황을 맞이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과연 전북이 지금의 위기를 타계하고 어우전(어차피 우승은 전북 현대)이라는 단어에 맞는 위용을 다시 보여줄 수 있을지 다가오는 전북의 경기를 지켜보도록 하자.

 

 

이미지 출처 : 동아일보, 쿠키뉴스, SBS 뉴스, 한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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