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 음바페의 FA...속타는 PSG

laudrup7 2022. 1. 3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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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축구 황제로 뽑히는 킬리안 음바페의 FA(자유계약 신분)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 가운데 현 소속팀 파리 생제르망(PSG)의 속이 점점 타들어가고 있다.

 

음바페는 15-16시즌 만 16세의 나이로 데뷔하면서 당시 소속팀 AS 모나코 최연소 데뷔 신기록을 작성하면서 혜성처럼 등장했다.

 

리그 첫 시즌 적응기를 보낸 음바페는 2년 차 시즌 자신의 잠재력을 폭발하면서 모든 대회 도합 44경기 26골 11도움을 기록하면서 소속팀에게 17년 만에 리그 우승 및 유럽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올려놓으면서 전 세계에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이러한 음바페에게 수많은 빅클럽들이 관심을 보였고, PSG가 발빠르게 움직이면서 1억 8000만유로(약 2400억원)에 이적하게 됐다.

 

이후 음바페는 PSG의 리그 우승 및 각종 컵 대회 우승 득점왕 등 단숨에 PSG의 에이스로 떠올랐으며, 조국 프랑스의 월드컵 우승까지 이끄면서 메날두(메시, 호날두)에 이은 차기 축구계의 대권을 잡을 선두 주자로 떠올랐다.

 

이렇듯 PSG에서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성장한 음바페지만 PSG의 가장 큰 고민거리가 있으니 바로 음바페의 연장계약이다.

PSG는 음바페에게 2년 전부터 연장 계약을 제시했으나 더 큰 무대에서 뛰고 싶다는 이유로 PSG의 연장계약을 지속적으로 거절해왔다. 그리고 현재 음바페는 보스만 룰에 의거하여 모든 팀들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는 권한을 얻었으며, 상호 간에 합의만 이루어진다면 올해 7월 부로 바로 팀을 이적할 수가 있는 상황이다.

 

음바페를 영입할 당시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이적료를 지급하면서 데려온 PSG 입장에서는 자칫 수많은 이적료와 최고의 선수로 성장한 선수를 공짜로 잃을 위기에 생겼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가 음바페에게 관심을 표명하고 있으며, 일전에 이미 막대한 이적료를 제안한 적이 있을 만큼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상황이다.

 

음바페 또한 레알 마드리드행에 흥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음바페를 둘러싼 이적설이 과연 어떻게 종식될지 음바페의 남은 계약기간을 주시해보도록 하자.

 

 

이미지 출처 : 90MIN, Business Insider, Managing Madrid,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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