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카타르월드컵]생각 이상으로 강했던 플랜 B의 위력

laudrup7 2022. 1. 16.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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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22년 카타르 아시아 최종예선을 앞두고 터키 전지훈련 지에서 갖은 첫 번째 평가전에서 대승을 거뒀다.

 

대표팀은 2022년 1월 15일(한국시간) 아이슬란드와 갖은 평가전에서 5대1의 대승을 거두면서 막강한 화력을 보여줬다.

 

이번 평가전에선 골키퍼 김승규(가시와 레이솔)를 제외하고는 전원 국내파들을 소집하면서 플랜 B의 대한 시험 무대의 성격이 짙었다.

손흥민, 황의조, 황희찬, 이재성 등 해외파들의 위력은 이미 검증이 완료된 가운데 과연 이들의 공백이 생길 경우 국내파 공격 자원들이 이들의 공백을 만회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이러한 우려가 무색하게끔 이번 아이슬란드와 경기에서 자신들이 가진 역량을 마음껏 드러내면서 K리거의 위력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이날 평가전에서 한국은 5명의 선수가 골고루 득점포를 가동했는데 무려 4명의 선수가 A매치 데뷔골을 기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현재 대표팀 넘버 2 스트라이커로 꼽히는 조규성의 득점을 시작으로 지난 시즌 전북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백승호, 연령별 대표팀 중원의 핵심으로 활약한 김진규 마지막으로 2002년 생 원더키드 엄지성까지 골 맛을 보면서 공격진의 인재 풀이 두텁다는 것을 경기력을 통해 증명했다.

현재 대표팀의 핵심 자원으로 평가받는 손흥민, 황희찬이 부상으로 다가오는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7~8차전 소집이 불투명한 가운데 국내파들의 활약으로 이들의 공백을 대체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됐다.

 

한국은 5일 뒤인 1월 21일(한국시간) 몰도바와 한차례 평가전을 더 치른 이후 아시아 최종예선 7~8차전을 치를 전망이다.

 

 

이미지 출처 : 인터풋볼, 조선일보,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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