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UEL]손흥민 시즌 12호골 폭발...토트넘은 린츠와 3대3 무승부

laudrup7 2020. 12. 4.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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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04일(한국시간 금요일 오전 02시 55분) 토트넘 핫스퍼 VS LASK 린츠와의 UEFA 유로파리그 J조 5차전 경기가 열렸습니다.

 

손흥민의 시즌 12호골을 터뜨리면서 활약한 이날 경기는 3대3 무승부로 마무리되었습니다.

 

토트넘은 전반 초반 린츠에게 연이은 슈팅을 허용하면서 고전하였습니다. 전반 5분 문전 앞에서 위협적인 슈팅을 허용하더니 1분 뒤인 전반 6분에는 골포스트를 강타하는 슈팅을 허용하면서 실점 위기를 맞이하였습니다.

 

이후 손흥민과 베일, 로셀소를 앞세워 린츠의 골문을 노려보려 했으나 마지막 패스의 정교함이 떨어지면서 위협적인 슈팅으로 연결하지 못하였고, 오히려 린츠에게 위협적인 슈팅을 허용하였습니다.

린츠에게 계속해서 위협적인 기회를 허용한 토트넘은 결국 전반 42분 린츠의 미콜에게 왼발 중거리 슛을 허용하면서 선제골을 허용하였습니다.

선제골을 허용한 토트넘은 전반 추가시간 린츠의 핸드볼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가레스 베일이 침착하게 차 넣으면서 전반을 1대1로 마무리하였습니다.

 

동점 상황으로 맞이한 후반전 토트넘은 후반 11분 상대의 패스를 낚아챈 은돔벨레가 손흥민에게 전달하였고 손흥민이 침착하게 오른발 슛으로 연결하면서 2대1 역전을 기록하였습니다.

 

이후 후반 37분 체력 안배를 위해 손흥민과 베일을 빼고 알리와 오리에를 투입한 토트넘은 그들이 빠진 2분 뒤 후반 39분 린츠의 에게스타인에게 동점골을 허용하였습니다.

 

그러나 똑같이 2분 뒤 후반 베르바인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알리가 침착하게 차 넣으면서 다시 한번 승기를 잡았습니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린츠의 카라모코가 아크 정면에서 환상적인 오른발 슛을 성공시키면서 최종 스코어 3대3으로 경기를 마무리하였습니다.

 

토트넘은 이날 무승부를 거두면서 유로파리그 32강 토너먼트를 확정짓게 되었지만 손흥민이 나가자마자 10분 만에 2골을 허용하면서 다시 한번 손흥민의 존재감을 여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경기 골을 추가하면서 골 감각을 살린 손흥민이 과연 다가오는 EPL 경기에서도 골을 터뜨리면서 상승곡선을 이어갈 수 있을지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출처 : 중앙일보 ,Hotspur HQ, 스카이 스포츠, New 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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