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EPL]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우샘프턴에 3대2 역전승...카바니 맹활약

laudrup7 2020. 11. 30.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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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29일(한국시간 일요일 오후 11시 00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사우샘프턴의 EPL 10라운드 경기가 열렸습니다.

 

경기는 에딘손 카바니가 2골 1도움으로 맹활약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3대2 역전승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맨유는 지난 바샥셰히르와의 챔피언스리그에서의 좋은 경기력을 이어가고자 래쉬포드, 브루누 페르난데스, 맥과이어 등의 주전들을 총출동시키면서 상승세를 이어가자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전반 23분 사우샘프턴 워드 프라우스의 코너킥을 얀 베드나렉의 헤딩슛으로 연결하면서 선제 실점을 허용하였습니다.

 

이후 전반 33분 패널티박스 왼쪽에서 워드 프라우스의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연결하면서 0대2로 전반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맨유는 이러한 상황을 뒤집고자 후반 시작하자마자 데헤아와 그린우드를 빼고 핸더슨과 카바니를 투입시켰고 이 교체는 신의 한 수가 되었습니다.

후반 14분 카바니는 브루누 페르난데스에게 정확한 크로스로 만회골을 어시스트하면서 시동을 걸었습니다.

 

이후 후반 29분 페르난데스가 슈팅한 볼을 모두가 정지한 상태에서 집중력 있게 머리를 갖다 대면서 동점골을 완성시켰습니다.

 

이대로 경기가 끝나가는 분위기 속에서 카바니는 후반 추가시간 2분 래쉬포드가 올려준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하면서 0대2로 끌려가던 경기를 3대2 역전승으로 만들면서 슈퍼 서브로서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었습니다.

이날 교체로 들어와 후반 45분만을 소화하면서도 2골 1도움을 기록한 카바니의 원맨쇼 덕분에 최근에 좋은 흐름을 이어가게 된 맨유는 이날 승리로 리그 3위 첼시와 승점차를 3점 차이로 좁히게 되었습니다.

 

이번 시즌 FA로 맨유에 합류한 카바니가 등번호 7번의 저주를 풀 수 있을지 앞으로 그의 활약을 기대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미지 출처 : iNews, Famous Times, 조선일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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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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