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맨유 솔샤르 감독 사실상 경질...캐릭 대행 체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결단을 내렸다.

 

2021년 11월 21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솔샤르 감독과의 계약해지 소식을 발표했다.

 

맨유 구단은 "솔샤르가 팀을 떠나게 됐으며, 이러한 결정을 한 것이 매우 유감이지만 지난 몇 주간의 실망스러운 경기력으로 그동안의 솔샤르의 노고를 가려서는 안 될 것이며, 앞으로도 그는 맨유의 가족으로서 올드 트래포드에서 환영받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로서 지난 2018년 12월 전임 주제 무리뉴 감독의 경질 이후 약 3년 간 감독직을 맡아온 솔샤르는 맨유 감독으로서의 커리어를 마무리하게 됐다.

 

지난 3년 간 솔샤르는 올시즌 영입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필두로 라파엘 바란, 제이든 산초, 브루노 페르난데스, 해리 맥과이어, 아론 완 비사카, 에딘손 카바니 등 많은 스타급 선수들을 영입했으나 단 1개의 트로피도 수집하지 못하면서 감독 자리를 지킬 수 없게 됐다.

맨유는 새로운 감독을 부임할때까지 수석코치로 활약한 또 다른 레전드 마이클 캐릭을 감독 대행으로 임명하면서 시즌을 치러갈 전망이다.

 

한편 이번 솔샤르 감독의 후임으로 브랜든 로저스(레스터 시티), 에릭 텐 하흐(아약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파리 생제르망), 지네딘 지단(전 레알 마드리드) 등 많은 명장들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이미지 출처 : Football 365, 유로스포츠, 데일리 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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