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가 다음 달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3~4차전 소집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소집 명단은 아래와 같습니다.
GK : 조현우(울산 현대), 김승규(가시와 레이솔), 구성윤(김천 상무), 송범근(전북 현대)
DF : 김영권(감바 오사카), 김민재(페네르바체), 정승현, 박지수(이상 김천 상무), 권경원(성남 FC), 이용, 김진수(이상 전북 현대), 홍철, 김태환(이상 울산 현대) , 강상우(포항 스틸러스)
MF : 정우영(알 사드), 황인범(루빈 카잔), 권창훈(수원 삼성), 이동경, 이동준(이상 울산 현대), 송민규, 백승호(이상 전북 현대), 나상호(FC 서울), 이재성(FSV 마인츠), 손흥민(토트넘 핫스퍼),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
FW : 황의조(지롱댕 보르도), 조규성(김천 상무)
이번 소집명단에서 눈에 띄는 발탁은 백승호와 김진수의 발탁입니다.
지난 2019년 이후 대표팀과 인연이 없었던 두 선수는 이번 발탁으로 약 2년 만에 대표팀에 합류하게 됐습니다.
백승호의 경우 최근 3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는 등 엄청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비단 골뿐만 아니라 공수 양면에서 기량이 농익으면서 현재 K리그 최고의 미드필더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김진수의 경우 지난 1년 간의 아킬레스 건 부상을 딛고 8월 수원 FC와의 경기에서 전북 복귀전을 치르면서 몸상태를 끌어올리는 가운데 대표팀의 걱정거리 중 하나인 풀백 자원으로서 그를 테스트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 이외에도 벤투호는 이번 소집명단에 손흥민, 황의조, 김민재, 이재성 등 가용할 수 있는 최정예 멤버들을 소집하면서 다가오는 월드컵 최종예선 3~4차전 필승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이번에 소집된 대표팀은 다가오는 10월 7일(한국시간 20시) 시리아와의 3차전, 10월 12일(한국시간 1시 30분) 이란과의 4차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이미지 출처 : 베스트일레븐, 네이트, 나무위키
laudrup7의 story에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축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UCL]챔피언스리그 강자로서의 위용을 상실한 바르셀로나 (4) | 2021.09.30 |
---|---|
[EPL]무색무취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3) | 2021.09.28 |
[EPL]상반된 분위기의 북런던 더비 (1) | 2021.09.25 |
[EPL]심상치 않은 제이든 산초의 부진 (2) | 2021.09.22 |
[라리가]라리가의 왕으로 떠오른 카림 벤제마 (2) | 2021.09.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