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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윈나우를 선언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laudrup7 2020. 11. 21.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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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시즌 반등을 노리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악재가 터지고 말았습니다.

 

바로 스테판 커리와 함께 스플래쉬 듀오를 이루는 클레이 탐슨이 아킬레스건 파열로 인한 시즌 아웃이 돼버렸습니다.

18-19시즌 토론토 랩터스와의 NBA 파이널 경기에서 전방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당하면서 19-20시즌을 통째로 날린 탐슨은 절치부심한 마음으로 다가오는 시즌에 대한 준비를 한 상황에서 이번에는 아킬레스건 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당하면서 이번에도 시즌 아웃 판정을 받고 말았습니다.

탐슨의 시즌 아웃이라는 큰 악재를 맞이한 워리어스는 이러한 상황에서 오히려 공격적인 트레이드로 다가오는 차기 시즌 대권에 대한 의지를 들어냈습니다.

 

바로 얼마 전 크리스 폴 트레이드 건으로 오클라호마 시티로 이적한 켈리 우브레 주니어를 트레이드로 영입한 것입니다.

 

우브레 주니어는 작년 피닉스에서 평균 18.7득점 6.4리바운드에 경기당 3점슛 1.9개를 꽃아 넣으면서 생애 최고의 한 해를 보냈습니다.

이러한 우브레 주니어를 영입하면서 기존의 스테판 커리(PG), 켈리 우브레 주니어(SG), 앤드류 위긴스(SF), 드레이먼드 그린(PF), 그리고 이번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지명한 제임스 와이즈먼(C)으로 구성되는 선발 라인업을 구축하였습니다.

 

겉으로 봐서는 상당히 경쟁력이 있는 라인업이지만 커리와 우브레 주니어 등의 부상 이력과 위긴스의 어딘가 아쉬운 폭발력 및 수비력, 그린의 다혈질적인 성격, 와이즈먼의 기량의 대한 물음표 등 예상하기 어려운 변수가 많은 라인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찌 됐건 간에 워리어스는 탐슨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윈나우를 천명하면서 올시즌 이에 상응하는 성적을 내야 한다는 부담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특히 현재 워리어스는 커리와 탐슨, 위긴스, 그린 등 슈퍼맥스 및 연간 2000만 달러가 넘는 장기계약자들이 넘쳐나는 상황에서 우브레 주니어(약 1440만 달러)까지 영입하면서 올해 사치세로만 납부하는 금액이 약 1억 3400만 달러(약 1500억)로 추정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렇듯 엄청난 사치세를 감수하면서까지 이번 시즌 승리에 대한 열망을 표출한 상황에서 직전 시즌의 부진을 딛고 다시금 왕조 시절의 모습을 재현해낼 수 있을지 차기 시즌 워리어스의 여정을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미지 출처 : 더 위키, NBA닷컴, 루키, NBAmaniacs, 더 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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