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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보스턴 셀틱스 테이텀과 5년 최대 1억 9,500만 달러 연장계약

laudrup7 2020. 11. 2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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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셀틱스가 제이슨 테이텀과 연장 계약을 체결하면서 팀의 중심축을 다져 놨습니다.

 

보스턴은 테이텀과 계약기간 5년 최대 1억 9,500만 달러(약 2,200억)의 최고대우로 연장 계약을 완료하였습니다. 이번 계약은 2021-2022 시즌부터 적용될 예정입니다.

 

테이텀은 2017년 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로 보스턴에 입단한 이래로 꾸준한 성장을 보여주었습니다.

첫 시즌 13.9득점 5.0리바운드 1.6어시스트 야투율 47.5% 3점슛 성공률 43.4% 자유투 성공률 82.6%의 성적을 보이면서 All-Rookie First팀에 선정이 되었습니다.

 

이후 2년 차 소포모어 시즌 NBA 올스타 스킬 챌린지에서 우승을 달성했으나 전반적인 시즌 활약도에서 예년에 비해 효율성이 많이 하락하면서 기대치에 비해 성장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19-20 3년 차 시즌 재능을 만개하면서 팀의 에이스로서 클러치 상황 시 득점이 필요할 때마다 아이솔레이션을 통해 점수를 올려주었고, 수비 시에도 마커스 스마트와 함께 상대 에이스 플레이어 전담 수비수로서 공수겸장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올시즌 스탯적인 측면에서도 확실하게 한 단계 업그레이드를 하며 평균 23.4득점 7.0리바운드 3.0어시스트 야투율 45.0% 3점슛 성공률 40.3% 자유투 성공률 81.2%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런 활약을 토대로 올시즌 생애 첫 올스타에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ALL-NBA 서드팀에 선정되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냈습니다.

 

보스턴은 이러한 테이텀을 팀의 1옵션으로 입지를 돈독히 하여 연장 계약을 완수하였을 뿐만 아니라 이번 오프시즌에서 클리블랜드의 트리스탄 탐슨까지 FA로 영입해오면서 약점인 골밑을 탄탄히 하였습니다.

 

이렇듯 착실하게 기존 전력을 지켜가면서 차근차근 전력 보강을 하고 있는 보스턴의 차기 시즌 파이널 우승에 대한 여정에 대해 기대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미지 출처 : EssentiallySports, 아마존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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