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드래프트]앤서니 에드워즈 전체 1순위로 미네소타 행

11월 19일(한국시간) 열린 2020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미네소타가 조지아 대학 출신의 앤서니 에드워즈를 전체 1순위로 지명하였습니다.

 

만 19세의 앤서니 에드워즈는 지난 1년간 조지아 대학의 에이스로 활약하면서 32경기 평균 33분 19.1득점 5.2리바운드 2.8어시스트 1.3스틸을 기록하였습니다.

 

또한 키 196cm 몸무게 102kg 윙스팬 205cm 좋은 신체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이러한 신체조건을 적극 활용한 빠른 트레지션 플레이와 장거리 3점 능력, 높은 코트 비전, 좋은 볼 핸들링 등을 자랑하는 선수입니다.

이렇게 많은 장점과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추고 있는 선수이나 한편으로는 극복해야 할 단점도 명확하게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

 

우선 효율적인 측면에서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조지아 시절 필드골 성공률 40.2%, 3점 성공률 29.4%에서 보여주듯이 슛 셀렉션에 대한 개선의 여지가 필요해보입니다.

 

또한 수비적인 측면에서도 신체조건을 앞세워 좋은 대인방어 능력을 갖추고 있으나 간혹 오프 더 볼 상황에서 집중력을 상실하는 플레이를 보여주는 점도 개선의 여지가 필요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어찌 됐든 간에 엄청난 잠재력을 갖고 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며 에드워즈가 잠재력을 터뜨릴 수 있다면 드웨인 웨이드, 제임스 하든의 레벨까지도 성장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이 예상하는 만큼 앞으로 그의 행보를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이번 드래프에서 1순위로 미네소타에 지명된 만큼 디안젤로 러셀, 칼 앤서니 타운스와 함께 미네소타의 미래로서 활약을 하게 되었는데요, 과연 그가 데뷔 시즌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미지 출처 : Sports Raid, Peachtree Hoops, Gtbanklr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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