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K리그]현대家의 주인이 되어 리그 우승을 노리는 울산

laudrup7 2021. 9. 7. 09:33
728x90
반응형

리그의 강호 울산 현대가 환상적인 8월 한 달을 보내면서 리그 단독 선두를 내달리고 있습니다.

 

8월 한 달 동안 리그 6경기를 치른 울산은 6경기 동안 5승 1무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라이벌 전북 현대에 무려 승점 7점 차로 앞선 리그 단독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북이 지난 6경기 동안 3승 2무 1패로 주춤한 것을 감안하면 최근 울산의 상승세는 그야말로 파죽지세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지난 수년 간 리그 내에서 많은 자본을 투입하면서 우승을 노린 전북이었으나 번번이 전북에게 막히면서 2년 연속 준우승에 머무른 울산은 만약 이번에 우승을 한다면 지난 2005년 이후 무려 16년 만에 리그 우승을 기록하게 됩니다.

 

울산 최근 상승세의 비결은 단연 막강한 공격력입니다.

 

울산은 8월에 열린 6경기에서 모두 2골 이상을 뽑아내는 등 6경기 14골이라는 엄청난 화력을 뽐냈습니다.

울산은 지난 6경기 동안 도쿄올림픽을 마치고 복귀한 이동준, 이동경이 각각 3골 1도움, 3골을 뽑아내면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이들 뿐만 아니라 베테랑 이청용이 2골 1도움, 조지아의 에이스 바코가 2골, 군에서 전역한 오세훈이 1골 1도움을 기록하는 등 대부분의 공격진이 제 몫을 해주고 있습니다.

현재 울산이 전북보다 1경기를 더 치른 상황에서 7점 차로 앞서 있는 가운데 독주 체제를 달릴 최대 고비가 있으니 바로 전북과의 리그 28라운드(9월 10일 예정) 경기입니다.

 

지난 수년 간 우승의 문턱에서 전북에게 덜미를 잡혔던 울산이지만 올시즌은 양상이 조금 다릅니다.

 

현재 맞대결 2경기를 펼친 가운데 1승 1무로 울산이 전북에 우위를 점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직전 전북의 홈에서 벌인 맞대결에서 무려 4골을 기록하면서 그동안 전북 상대 열세의 분위기를 확실하게 뒤집은 울산이 과연 이번에도 전북을 상대로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는 상황입니다.

 

이번 맞대결이 끝나면 이후 스플릿 라운드에서 1번의 맞대결이 남겨질 전망으로 이번 맞대결 결과에 따라 울산의 16년 만에 리그 우승의 최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입니다.

 

 

이미지 출처 : 울산 현대 축구단, 중앙일보, 스포티비 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한겨레

 

 

laudrup7story에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