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거함 FC 바르셀로나가 리오넬 메시가 떠난 이후 비어두었던 10번의 주인으로 신성 안수 파티를 낙점했습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이 종료된 이후 주축 선수들이 대거 떠난 바르셀로나는 에이스의 상징인 등번호 7번과 10번의 새로운 주인을 지정했는데 바로 우스망 뎀벨레와 안수 파티입니다.
특히 안수 파티의 경우 만 19세의 어린 나이에 리오넬 메시가 지난 12년간 등번호 10번을 데뷔 3년 차에 달게 됐습니다.
안수 파티는 현재 바르셀로나의 미래를 짊어질 기대주로 만 16세의 어린 나이에 바르셀로나의 1군에 합류했습니다.
이후 바르셀로나 최연소 데뷔골 및 멀티골 그리고 스페인 성인국가대표팀 최연소 데뷔 및 데뷔골을 기록하면서 승승장구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렇듯 어린 나이임에도 검증된 기량을 보이고 있는 안수 파티이지만 우려되는 부분이 있으니 바로 부상 경력입니다.
안수 파티는 지난 시즌 1군 계약을 맺으면서 정식으로 바르셀로나 A팀 스쿼드에 합류한 이후 10경기 동안 5골 4도움의 엄청난 활약을 선보였습니다.
그러나 반월판 부분이 손상된 것이 확인되면서 수술에 들어가게 됐고 시즌을 그대로 마감하게 됐습니다.
현재 안수 파티는 올여름 훈련에는 합류했으나 아직까지 공식 경기에는 출장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렇듯 안수 파티가 짧은 시간 보여준 임팩트는 매우 강렬했으나 어린 나이부터 장기 부상을 당한 데다 아직까지 보여준 것이 너무 적다는 이유로 파티가 10번의 무게감을 극복할 수 없다는 의견도 상당한 상황입니다.
과연 안수 파티가 이러한 상황에서 리오넬 메시가 걸어온 길을 본받아 바르셀로나의 미래가 될지 아니면 여타 수많은 유망주들처럼 역사 속에서 존재감이 사라지게 될지 올시즌 등번호 10번 파티의 활약을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출처 : FC Barcelona, 마르카, France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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