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A대표팀]간신히 한숨 돌리게 된 대표팀 최종예선은 지금부터다

laudrup7 2021. 9. 7.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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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대표팀이 레바논과의 최종예선 2차전에서 신승을 거두면서 간신히 한숨을 돌리게 됐습니다.

 

레바논과의 2차전에서 한국은 전후반 시종일관 상대를 밀어붙였으나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면서 고전했으나 후반 14분 교체로 들어온 권창훈이 황희찬이 내준 컷백을 왼발로 마무리하면서 1대0의 승리를 거뒀습니다.

 

홈에서 이라크, 레바논과 2연전을 거둔 한국은 1승 1무를 기록하면서 소정의 성과를 거두게 됐습니다.

이번 레바논 전의 승리로 약간의 여유를 얻게된 한국이지만 월드컵 본선으로 향하는 험난한 관문은 지금부터 시작될 전망입니다.

 

우선 한국이 이번 홈에서 상대한 이라크와 레바논은 각각 4포트, 6포트에 해당되는 하위권 팀들이었습니다.

 

앞으로 상대할 이란은 오히려 한국이 객관적인 전력에서 열세에 놓여있다고 평가받고 있으며, UAE(아랍에미리트), 시리아 모두 앞선 두 팀과 비교했을 때 전력에서 우위로 평가받으면 받았지 열세에 놓여있지 않는 팀들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번 홈에서 펼쳐진 2연전에서 전승을 기대했으나 상당히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앞으로의 전망이 그리 밝지 많은 않게 됐습니다.

 

현재 대표팀의 가장 큰 문제점은 벤투 감독이 원하는 축구 스타일이 100% 구현되고 있지 않다는 것을 뽑고 싶습니다.

 

벤투 감독은 후방부터 짧고 유기적인 빌드업을 바탕으로 공격 작업에서 완벽한 찬스를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그런 현재 대표팀의 경기력을 보면 후방 빌드업을 하는데 있어서 불안감이 많이 노출되고 있으며 짧은 패스를 주고받는 과정에 있어서 서로 간의 스위칭 문제와 패스의 속도, 전환 타이밍 등에 있어서 다수 문제점들을 노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가대표팀 경기의 특성상 서로 간의 호흡을 맞출 시간이 매우 부족한 상황에서 현재의 스타일에 대한 100%의 경기력을 발휘하기에는 매우 어렵다고 판단됩니다.

물론 플랜A를 뒤집어서는 안되지만 상대 혹은 경기 양상에 따라서 보다 유연한 전술적인 사고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여겨집니다.

 

아직까지 최종예선이 펼쳐진 상황에서 반전의 계기는 많이 있는 상황으로 현재의 불안정한 경기력을 뒤집을 시간은 충분한 상황입니다.

코로나 19 상황으로 이번달에 이어 10월, 11월에 연이어 최종예선이 치러질 가운데 다가오는 10월 2경기에서는 보다 시원한 경기력을 보여주기를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한편 다가오는 최종예선 3차전은 10월 7일(한국시간 기준) 시리아와의 홈경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베스트일레븐, 머니S, SBS 뉴스, 인터풋볼, 네이트 뉴스, 에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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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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