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20]최고의 출발을 보이고 있는 아주리 군단

유로 2020에서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가 대회 역사상 최고의 출발을 보이면서 16강 토너먼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스위스, 웨일스, 터키와 함께 A조에 편성된 이탈리아는 조별리그 3경기에서 3전 전승 7골 무실점이라는 완벽한 공/수 밸런스를 선보이면서 16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이번 유로 대회에서 이탈리아의 경기력은 역대 유로 대회 통틀어 최고의 경기력이라고 과언이 아닐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43년 만에 유로 2번째 우승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우선 이탈리아는 터키와의 첫 경기에서 3대0 대승을 거두면서 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1경기 3골을 넣는 막강한 화력을 보여줬습니다.

 

뿐만 아니라 빗장수비의 대명사답게 3경기 동안 무실점의 강력한 수비력까지 보여주면서 공/수에서 모두 흠잡을데 없는 경기력을 보여준 상황입니다.

 

사실 최근 이탈리아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 이후 레전드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을 부임시키면서 아주리 군단의 쇄신화를 꽤 한 이후 35경기에서 26승 4무 2패의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지난 2018년 포르투갈과의 유럽 네이션스리그 경기에서 0대1 패배를 당한 이후에는 A매치 30경기 25승 5무를 기록하고 있고 최근 12경기에서는 12승 무패 무실점의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근래 A매치 최고의 기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A조 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이탈리아는 C조 2위(우크라이나 or 오스트리아 예상)를 기록하는 국가와 16강 대진을 치를 예정인 가운데 과연 이번에 43년 묵은 유로 2번째 우승을 기록할 수 있을지 파죽지세의 아주리 군단의 행보를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출처 : The Bangkok Post, China.org, 유로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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