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유로 2020]순조로운 강팀들의 초반 행보

laudrup7 2021. 6. 1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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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20이 개막한 지 7일째인 현재 전통의 강호들의 순조로운 출발이 눈에 띄고 있습니다.

 

2021년 6월 18일(한국시간) 기준 각 팀별로 1~2경기를 치른 가운데 3팀이 16강 진출을 조기에 확정 지었습니다.

 

16강 진출을 확정 지은 국가는 A조의 이탈리아, B조의 벨기에, C조의 네덜란드입니다.

먼저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는 2경기 6골이라는 가공할 화력을 앞세워 가장 먼저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빗장수비를 자랑하면서 1골 차 승부에 능한 팀 컬러와는 다르게 이번 대회에서는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하면서 53년 만에 2번째 유로 우승을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B조 벨기에의 경우 현재 FIFA 랭킹 1위의 팀으로 루카쿠, 아자르, 데 브라이너, 메르텐스 등 막강한 공격진을 앞세우면서 사상 첫 유로 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C조 네덜란드의 경우 지난 대회 본선 진출 실패의 수모를 딛고 절치부심한 상황에서 에이스 데파이 및 중원의 프랭키 데 용이 중심을 잡아주고 우측면의 덤프리스가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33년 만에 2번째 유로 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현재 유로 2020은 3개국뿐만 아니라 전통의 강호인 잉글랜드, 프랑스, 포르투갈 등이 1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챙기는 등 순항을 하고 있어 무난히 16강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강팀들이 순항은 하고 있으나 이번 유로 2020은 유로 역사상 처음으로 토너먼트를 16강으로 개편하여 6개 조 3위 팀 중 4개 팀들도 16강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 만큼 이변의 가능성도 충분히 높은 상황입니다.

 

과연 이번 대회 우승으로 평소처럼 예년의 강팀들이 우승을 거두게 될지 혹은 1992년 덴마크와 2004년 그리스와 같이 전혀 예상치 못한 국가가 우승을 거두게 될지 남은 유로 2020 경기들을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출처 : DW, 위키피디아, 마르카, NEWSDO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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