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랭킹 1위의 벨기에가 사상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겨낭하고 있습니다.
벨기에는 이번 유로 2020에서 러시아, 덴마크, 핀란드와 B조에 묶이게 됐습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B조의 타 팀들보다 한 수 위의 전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 벨기에는 이번에야말로 사상 첫 유로 우승의 목표라는 원대한 꿈을 달성하려 하고 있습니다.
벨기에의 유로 2020 소집명단은 아래와 같습니다.
GK : 티보 쿠르트와(레알 마드리드), 시몬 미뇰레(클럽 브뤼헤), 마츠 셀스(스트라스부르)
DF : 토비 알더베이럴트(토트넘 핫스퍼), 데드릭 보야타(헤르타 베를린), 제이슨 데나이어(올림피크 리옹), 토마스 베르마엘렌(빗셀 고베), 얀 베르통헌(벤피카), 티모시 카스타뉴(레스터 시티), 토마스 뫼니에(보루시아 도르트문트)
MF : 케빈 데 브라이너(맨체스터 시티), 레안더르 덴동커(울버햄튼 원더러스), 데니스 프래엣(레스터 시티), 유리 틸레망스(레스터 시티), 한스 바나켄(클럽 브뤼헤), 악셀 비첼(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야닉 카라스코(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나세르 샤들리(바샥셰히르), 토르강 아자르(보루시아 도르트문트)
FW : 에당 아자르(레알 마드리드), 로멜로 루카쿠(인터밀란), 미치 바추아이(크리스탈 팰릭스), 크리스티안 벤테케(크리스탈 팰릭스), 제레미 도쿠(스타드 렌), 드리스 메르텐스(나폴리), 레안드로 트로사르(브라이튼 호브 알비온)
벨기에의 라인업을 살펴보자면 2010년대 전후로 등장한 황금세대의 일원들이 어느덧 30대 중반의 베테랑이 됐거나 최전성기의 나이에 접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벨기에의 에이스는 누구 뭐라해도 에당 아자르인데요, 현재 아자르가 부상과 컨디션 난조 등으로 에이스 역할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면서 벨기에의 가장 큰 고민거리 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벨기에는 2년 연속 프리미어리그 PFA 올해의 선수에 빛나는 케빈 데 브라이너를 필두로 올시즌 인터밀란 리그 우승의 1등 공신 로멜로 루카쿠, 야닉 카라스코, 토르강 아자르 등이 벨기에 공격의 선봉에 나설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벨기에는 중원의 악셀 비첼과 유리 틸레망스, 레안더르 덴통커가 빅리그에서 뚜렷한 활약들을 보여주고 있으며 수비진에서는 오랫동안 대표팀의 중심을 잡아준 얀 베르통헌과 토비 알더베이럴트가 건재하며, 골문은 현존 세계 최고의 골키퍼 중 하나인 티보 쿠르트와가 버티고 있어 공수 전력 밸런스가 상당히 안정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월드컵과 유로 같은 메이저 대회 우승이 전무한 벨기에가 이번에는 우승을 거둘 수 있을지 다가오는 유로 2020 벨기에의 경기력을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출처 : Euro 2020, AS English, Pinterest, News, in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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