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3일(한국시간 금요일 04시 00분) 토트넘 핫스퍼 VS LASK 린츠의 유로파리그 J조 1차전 경기에서 토트넘의 3:0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날 경기 토트넘은 4일 뒤에 치러질 리그 경기를 대비해 로테이션을 가동하면서 손흥민, 해리 케인, 휴고 요리스 등의 주전들에게 휴식을 부여하였습니다.
선발 라인업에 로테이션을 가동하면서 초반 승기를 잡지 못한다면 자칫 이날 경기 흐름이 어렵게 흘러갈 수도 있었으나 다행히 전반 초반 루카스 모우라의 골과 상대의 자책골을 유도하면서 2:0의 스코어로 여유 있게 경기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웨스트햄전에서 후반 중반까지 3:0으로 앞서있다가 3:3 동점으로 경기가 마무리되었던 기억 때문인지 에이스 손흥민을 필두로 델리 알리, 무사 시소코, 지오바니 로셀소 등의 주전 멤버들을 투입하면서 이날 경기의 확실한 승기를 잡으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후 후반 39분 우측 맷 도허티가 올려준 크로스를 카를로스 비니시우스가 머리로 손흥민에게 정확히 연결시켜주었고 이를 손흥민이 침착하게 컨트롤 한 후 왼발로 마무리하면서 확실하게 이날 경기의 승기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오늘 같은 경우에는 팀의 에이스로서 휴식을 부여 받은 상황이었으나, 보다 확실한 경기 마무리를 위해서 후반에 교체 투입되었고, 감독의 의도대로 짧은 시간을 소화했음에도 불구하고 팀의 승기를 잡는 추가골을 기록하면서 에이스의 면목을 보여주는 활약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리그, 유로파리그 가릴 것 없이 출전하는 모든 대회에서 득점, 도움, 찬스 메이킹, 수비 가담 등 전방위적으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손흥민이 앞으로 계속 이러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많은 기대 및 응원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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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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