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UCL] 래쉬포드 결승골 맨유 PSG 2대1 격파

laudrup7 2020. 10. 21.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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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21일(한국시간 수요일 오전 04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파리 생제르망의 UEFA 챔피언스리그 H조 1차전 경기가 열렸습니다.

 

경기는 후반 막판 터진 래쉬포드의 결승골로 맨유가 2대1로 승리했습니다.

 

최근 맨유는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1대6의 대패를 당한 이후 이어진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4대1로 승리하며 분위기를 반전하였는데요, 이번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대 고비였던 PSG 원정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두면서 상승세를 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날 맨유는 평소에 사용하지 않았던 3백을 사용하였는데요, 중앙 수비 자원인 해리 맥과이어와 에릭 바이가 부상을 당하면서 3-5-2의 수비적인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습니다.

 

5명의 미드필더 중 스콧 맥토미니와 프레드 2명의 더블 볼란테를 세워 넣으면서 중원을 두텁게 하였으며, 꼭짓점에 브루누 페르난데스를 세우면서 그의 플레이메이킹과 정확한 킥력을 통해 전방 마커쉬 래쉬포드와 앙토니 마르시알의 빠른 스피드를 토대로 PSG의 골문을 공략하였습니다.

 

전반적으로 선 수비 후 역습을 기조로 하여 이날 경기를 운영하였는데요, 이날 경기에서 평소 자주 출장하지 않은 유망주 악셀 튀앙제브가 패널티박스 안에서만 무려 7개의 걷어내기를 성공시키면서 맨유의 수비의 중심으로 활약하였습니다.

 

수비에서 영건 튀앙제브가 활약을 해주었다면 공격에서는 맨유의 미래이자 현재인 래쉬포드가 후반 종료 3분을 남긴 상태에서 포그바의 패스를 받은 후 수비수를 앞에 두고 오른쪽으로 공을 툭 친 후에 반박자 빠른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가르면서 팀을 승리로 이끄는 결승골을 만들어냈습니다.

 

20-21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좋지 않은 출발을 보인 맨유이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최상의 출발을 보이면서 상승세의 기조를 가져갈 수 있게 되었는데요, 과연 올해 챔피언스리그에서 맨유가 어느 지점까지 도달할 수 있을지 많은 관심 갖고 지켜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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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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