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프로농구 전주 KCC의 송교창이 KBL 최초 정규리그 MVP 수상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올시즌 소속팀 KCC를 정규리그 우승으로 이끈 송교창은 어느덧 데뷔 6년 차를 맞이하면서 팀의 에이스로 발돋움했습니다.
송교창은 올시즌 현재까지 총 50경기를 소화하면서 평균 득점 15.56점(국내 2위), 리바운드 6.34개(국내 2위), 어시스트 2.22개, 야투 성공률 50.54%(국내 5위)를 기록하였습니다.
데뷔 초기 KCC의 기대주에서 주축으로 발돋움한 이후 어느덧 KBL을 대표하는 에이스로 성장한 송교창은 이제는 KBL MVP를 노리는 위치까지 성장하게 됐습니다.
개인의 좋은 경기력과 소속팀을 우승까지 이끈 공헌을 인정받아 유력한 MVP 후보로 떠오른 송교창이지만 강력한 경쟁자가 존재하는데 바로 지난 시즌 MVP 부산 KT의 허훈입니다.
지난 시즌을 기점으로 KBL 최고의 슈퍼스타로 떠오른 허훈은 현재까지 총 48경기를 소화하면서 평균 득점 15.9점(국내 1위), 리바운드 2,71개, 어시스트 7.5개(전체 1위), 스틸 1.44개(전체 6위)를 기록하였습니다.
송교창과 비교를 하였을 때 소속팀은 5위에 머물고 있으나 국내 선수 기준 전체 1위의 득점력과 2위 김시래와 비교하여 평균 1.5개 이상 많은 압도적인 어시스트 수치는 허훈 또한 강력한 MVP 컨텐더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지표입니다.
허훈의 경우 지난시즌 소속팀이 6위에 머물렀음에도 불구하고 MVP를 수상한 이력이 있어 올시즌에도 MVP를 두고 송교창과 허훈 두 사람 간의 경쟁이 치열할 전망입니다.
다음 주 화요일 경기를 마지막으로 정규리그 54경기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 가운데 과연 올시즌 KBL의 MVP가 누구의 손에 쥐어지게 될지 향후 결과를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출처 : 머니투데이, 연합뉴스, 루키, 바스켓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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