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의 신으로 불리는 GOAT 리오넬 메시가 통산 8번째 발롱도르 수상을 확정지었다.
메시는 2023년 10월 30일(한국시간 기준)
메시는 이번 수상으로 통산 8번째 수상의 영예를 앉으며 통산 2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의 격차를 3회차로 더욱 벌렸다.
메시가 2023년 발롱도르 주인공을 뽑히는데 있어 가장 큰 성과는 단연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이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메시는 조별리그 폴란드와의 경기를 제외하고는 매 경기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는 등 7경기 동안 7득점 3도움의 엄청난 활약으로 조국 아르헨티나가 32년 만에 우승을 거두는데 일등공신으로 활약했다.
메시는 2004년 스페인 라리가 FC 바르셀로나에서 프로 데뷔한 이후 20년 간 월드컵 우승 1회, 코파 아메리카 우승 1회, 라리가 우승 10회,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 4회, 리그앙 우승 2회 등 자신이 속한 팀에게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안겨줬다.
또한 개인적으로 발롱도르 수상 8회, 월드컵 골든볼 2회, FIFA 월드 베스트 11 16회, 코파 아메리카 MVP 2회 나열하기 힘들 만큼 엄청난 커리어를 작성했다.
메시는 이번 발롱도르 수상 소감으로 "내가 이런 커리어를 보낼 거라 상상할 수 없었다. 세계 최고의 팀, 역사상 최고의 팀에서 뛴 덕분"이라면서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하고, 월드컵에서 우승하는 것은 놀라온 일이다. 발롱도르는 특별한 상"이라고 활짝 웃었다.
이어 아르헨티나의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를 추모했다. 발롱도르 시상식 날은 2020년 11월 세상을 떠난 마라도나의 생일이기도 했다.
메시는 "마지막으로 마라도나에 대해 말하고 싶다. 오늘 마라도나의 생일이다. 최고의 선수와 감독, 그리고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마라도나를 추억하고 싶다. 어디에 있든 마라도나의 생일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라고 밝혔다.
한편 메시와 함께 발롱도르 최종후보 3인으로 선정된 옐링 홀란과 킬리안 음바페는 각각 2위와 3위에 오르면서 아쉽게 다음 기회에 수상을 노리게 됐다.
이미지 출처 : 스카이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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