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A대표팀]클린스만호 3기에서 눈여겨 봐야 할 점은?

laudrup7 2023. 8. 30.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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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9월 A매치를 위한 명단을 발표했다.

 

대한축구협회는 8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다가오는 9월 치를 웨일스와 사우디아라비아와 맞설 대표팀 명단을 공식 발표했다.

 

명단은 아래와 같다.

 

GK: 김승규(알 샤밥), 조현우(울산 현대), 김준홍(김천 상무)

DF: 김영권, 정승현, 설영우(이상 울산 현대),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기제(수원 삼성), 김주성(FC 서울), 강상우(베이징  궈안), 김지수(브렌트포드 FC)

MF: 손흥민(토트넘 핫스퍼), 문선민, 안현범(이상 전북 현대), 박용우(알 아인), 양현준(셀틱 FC), 이동경(울산 현대), 이재성(FSV 마인츠 05), 홍현석(KAA 헨트), 황인범(올림피아코스 FC),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 이순민(광주 FC)

FW: 오현규(셀틱 FC), 조규성(FC 미트윌란), 황의조(노팅엄 포레스트)

이번 클린스만호 명단에서 주목해야할 점은 총 세 가지다.

 

첫 번째는 3명의 선수가 처음으로 대표팀 명단에 승선했는데 바로 김준홍, 김지수, 이순민이다.

 

이들은 각각 U-20 청소년 대표팀과 K리그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면서 생애 첫 성인 대표팀 유니폼을 입는 영광을 않게 됐다.

 

두 번째는 부상 및 출전시간 부족의 이슈에 있는 기존 스트라이커 자원들을 그대로 발탁했다는 것이다.

 

오현규의 경우 프리시즌 경기에서 부상을 당하면서 아직 시즌 재개를 하지 못한 상황이다. 조규성의 경우 미트윌란 이적 후 리그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는 등 기세를 올리고 있었으나 오현규와 마찬가지로 부상을 당하면서 발탁이 불투명했다. 마지막 황의조의 경우 시즌이 시작했지만 좀처럼 출전기회를 잡지 못하면서 아직 플레잉 타임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

세 번째는 이강인의 부재다.

 

이강인은 클린스만 감독 이래 대표팀 중추로 떠오르면서 매 경기 수많은 하이라이트 필름을 만드는 등 핵심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허벅지 부상을 당하면서 이강인의 공백을 어떻게 매울지 숙제가 부여된 상황이다.

 

아직까지 승전보를 울리지 못한 대표팀이 이번에는 강적인 웨일스와 사우디아라비아를 맞아 마수걸이 승수를 올릴 수 있을지 주목해보도록 하자.

 

한편 대표팀은 9월 8일 웨일즈 원정경기(한국시간 03시 45분), 9월 13일 사우디아라비아(한국시간 01시 30분)와 중립국인 영국에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미지 출처 : 중앙일보, 네이트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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