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UCL]역대급 죽음의 조의 탄생..23-24 챔피언스리그 조추첨 확정

laudrup7 2023. 9. 1. 14:45
728x90
반응형

별들의 축제라고 불리는 유럽 챔피언스리그(이상 UCL) 23-24시즌 조추첨이 확정된 가운데 역대급 죽음의 조가 완성됐다.


유럽축구연맹(이상 UEFA)은 9월 1일 오전 1시(한국시간) 프랑스 모나코 그리말디 포럼에서 2023~2024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조 추첨식을 진행했다.

 

조추첨 결과는 아래와 같다.

 

A조: 바이에른 뮌헨(독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FC 코펜하겐(덴마크),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
B조: 세비야 FC(스페인), 아스널(잉글랜드), PSV 에인트호번(네덜란드), RC 랑스(프랑스)
C조: SSC 나폴리(이탈리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SC 브라가(포르투갈), 우니온 베를린(독일)
D조: 벤피카(포르투갈), 인터 밀란(이탈리아), 레드불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
E조: 페예노르트(네덜란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SS 라치오(이탈리아), 셀틱 FC(스코틀랜드)
F조: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 AC 밀란(이탈리아), 뉴캐슬 유나이티드(잉글랜드)
G조: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RB 라이프치히(독일),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 영보이스(스위스)
H조: 바르셀로나(스페인), FC포르투(포르투갈),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 앤트워프(벨기에)

이번 조추첨의 가장 큰 이슈는 단연 죽음의 조로 평가되는 F조다.

 

프랑스의 절대 강자 PSG를 필두로 바이에른 뮌헨과 함께 분데스리가의 쌍두마차를 달리고 있는 도르트문트, 세리에 A 대표 명문 밀란, 마지막으로 사우디 국부펀드의 막강한 자금을 등에 업은 뉴캐슬이 한 조에 묶여 있다.

 

최근 기세로 볼 때 4팀 모두 전력 차이가 크지 않아 서로 물고 물리는 치열한 조별예선이 치러질 전망이다.

 

한편 이들 외에 전통의 강호로 뽑히는 뮌헨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레알 마드리드, FC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시티 등은 비교적 무난한 조에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매년 치열한 경쟁이 이루어지는 UCL인 가운데 올시즌에는 또 어떤 이야기가 그려질지 많은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조별예선은 9월 20일(한국시간 기준)부터 치러질 예정이다.

 

 

이미지 출처 : FIFPlay, 가디언

 

 

laudrup7story에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