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회이룬은 과연 홀란이 될 것인가 누녜스가 될 것인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이상 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상 맨유)의 비밀병기 라스무스 회이룬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다가오는 시즌에 대한 전망들이 나오고 있다.

 

맨유는 지난 8월 5일(한국시간 기준) 자신들의 공식 계정을 통해 세리에 A 아탈란타에서 활약한 라스무스 회이룬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맨유는 회이룬을 영입하기 위해 약 8,500만 유로(약 1,223억원)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자했으며, RC 랑스와의 친선경기가 열린 올드 트래포드에서 그의 입단식을 진행했다.

 

위에 언급한 이적료와 입단식을 연 것처럼 회이룬에 대한 기대치는 하늘을 찌르고 있다.

 

2003년생으로 아직 만 20세의 어린 선수지만 일찍이 프로 데뷔를 이뤘으며, 이미 빅리그와 A대표팀 레벨에서 자신의 기량을 증명하면서 차세대 스트라이커로 각광받았다.

이렇듯 어리면서도 전도유망한 공격수가 새로이 EPL에 입성하면서 많은 축구 팬들이 지난 시즌 EPL에 합류한 옐링 홀란과 다윈 누네스를 예시로 회이룬의 활약을 궁금해하고 있다.

 

지난 시즌 홀란의 경우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인 36득점을 기록하면서 일약 리그를 넘어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하나로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와 반면 누네스의 경우 홀란과 비슷한 기대치에도 불구하고 단 9득점에 그치면서 미미한 활약을 선보였다.

 

이에 맨유 팬들은 회이룬이 누네스가 아닌 홀란과 비슷한 활약을 펼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맨유는 회이룬에게 꾸준한 출전시간을 부여하되 아직 만 20세의 어린나이로 많은 부담감을 주지 않으면서 시간을 갖고 지켜볼 예정이다.

 

과연 많은 기대 속에 EPL에 합류한 회이룬이 홀란과 같이 센세이션 한 활약을 보여줄지 아니면 누네스와 같이 적응기가 필요한 모습을 보여줄지 다가오는 시즌 주목해보도록 하자.

 

 

이미지 출처 : 미러, 폭스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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