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EPL]올시즌에만 무려 6억 유로를 넘게 지출한 거상 첼시

laudrup7 2023. 2. 2.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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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첼시의 투자가 끝을 모르고 이어지고 있다.

 

새해 첫 날인 1월 1일부터 개장한 겨울 이적시장은 1월 31일인 어제 날짜로 모두 마무리됐다.

 

이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구단이 있으니 바로 첼시다. 첼시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무려 약 3억 6,170만 유로(약 4,835억 원)라는 거액을 투자했다.

 

올 겨울 이적시장에서 1억 유로 이상의 지출이 총 2번(엔조 페르난데스, 미하일로 무드리크) 이루어졌는데 이는 모두 첼시의 영입 선수들이다.

첼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약 2억 6,000만 유로(3,470억원)에 달하는 거액을 투자했다. 거기에 이번 겨울 이적시장 이적료까지 합쳐서 올 한 해에만 무려 약 6억 2,000만 유로(약 8,290억원)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자하게 됐다.

 

첼시는 사실 올시즌을 앞두고 약 20년 간 구단을 이끈 로만 아브라모치가 떠나게 됐다. 2003년 부터 첼시를 이끈 아브라모비치는 부임하자마자 막대한 자금을 바탕으로 구단을 든든하게 지원하면서 첼시가 빅클럽으로 도약하는데 일등공신으로 활약했다.

 

아브라모비치의 투자는 전반적으로 유럽 축구 시장의 인플레이션을 일으켰으며, 자본의 투자의 대한 성과가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 똑똑히 보여주는 예시로 작용했다.

 

아브라모비치의 퇴임 이후 혼란 속에 빠진 첼시를 구원한 것은 또 다른 부호 토드 보엘리였다.

미국 국적의 사업가인 토드 보엘리는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구단주로서 스포츠에 많은 돈을 투자하는 사업가로 정평이 나 있다.

 

그동안의 행보처럼 첼시 구단주로 부임한 보엘리는 현재까지 부임하자마자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면서 투자를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재 첼시는 구단주의 전폭적인 투자에도 불구하고 리그 순위 10위 머물면서 부진에 빠져 있는 상황이다.

 

과연 첼시가 구단주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다시금 반등할 수 있을지 남은 시즌 첼시의 행보를 주목해보도록 하자.

 

 

이미지 출처 : 스카이 스포츠, 인디팬던트, 데일리 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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