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남은 시즌 꾸준함이 필요한 손흥민의 득점력

laudrup7 2023. 1. 3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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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핫스퍼의 손흥민이 오랜만에 좋은 경기력을 보인 가운데 꾸준한 득점력이 요구된다.

토트넘은 1월 29일(한국시간 기준) 프레스턴 노스 엔드와의 FA컵 32강전을 치렀다.

해당 경기에서 토트넘은 손흥민의 멀티골에 힘입어 3대0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토트넘은 주포인 해리 케인을 쉬게 하고 손흥민을 원톱으로 기용했다.

손흥민의 득점력 회복을 위해 기용한 이날 경기에서 환상적인 왼발 감아차기와 기민한 박스 안 움직임을 보여주면서 자신의 대한 기대치를 충족시켰다.

손흥민은 올시즌 이날 경기 전까지 26경기 동안 6득점 3도움 만을 기록하면서 부진한 시즌을 보내고 있었다.

특히나 작년 시즌 득점왕을 기록한 것과 달리 올시즌 리그 19경기 동안 무려 17경기에서 득점포가 침묵하면서 비난 여론이 확산되고 있었다.

그런 상황에서 이번 FA컵 멀티골을 기록한 것으로 남은 시즌의 대한 기대감을 다시 불러일으키고 있다.

현재 손흥민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꾸준함이다.

손흥민은 올시즌 27경기 동안 8득점을 기록했는데 8득점이 총 4번의 경기에 집중됐다.

이는 좋게 말하면 폭발력이 뛰어난 것이만 반대로는 기복이 심하다고 보일 수 있다.

팀의 입장에서 볼때 2대0 승리든 1대0 승리든 이겼을때 승점 3점을 얻어내는 것은 동일하다.

이는 곧 한 경기에 많은 득점도 좋지만 보다 많은 경기에서 꾸준하게 득점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과연 손흥민이 이번 멀티골을 계기로 다시금 예년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어느 때보다 꾸준히 득점력이  요구되는 현재다.

한편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다가오는 2월 6일(한국시간 기준) 맨체스터 시티와 리그 22라운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미지 출처 : 더 선, 가디언, 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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