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EPL]조용하게 약진 중인 뉴캐슬 유나이티드

laudrup7 2022. 11. 15.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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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올시즌 조용하게 약진 중에 있다.

 

EPL은 지난 11월 14일(한국시간 기준) 풀럼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기를 끝으로 월드컵 브레이크를 맞이했다.

 

전체 일정의 약 40%를 소화한 가운데 수년 간 부진했던 아스날의 돌풍과 더불어 조용하게 상승세를 타고 있는 구단이 있으니 바로 뉴캐슬이다.

 

뉴캐슬은 브레이크 이전 15경기 동안 8승 6무 1패 승점 30점을 기록하면서 리그 3위에 위치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즌 초반 5경기에서 1승 3무 1패를 기록하면서 그저 그런 성적을 보이던 뉴캐슬은 이후 10경기에서 7승 3무 라는 상승가도를 달리면서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인 Top 4에 진입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실 뉴캐슬은 지난 2021년 10월 사우디 왕세자 빈 살만이 이끄는 컨소시엄이 인수를 하면서 첼시, 맨체스터 시티의 뒤를 이어 석유 재벌과 함께 부흥기를 이끌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이적시장에서 기존 첼시와 맨시티가 스타급 선수들을 곧장 사모으는 것과 달리 눈에 띄는 스타 선수 영입을 단행하지 않으면서 팬들의 눈에 들지 못했다.

 

그러나 슈퍼스타 급의 선수를 영입하지 않은 것 뿐이지 인수 이후 잉글랜드 국가대표 풀백 키어런 트리피어를 필두로 브루노 기마랑이스, 크리스 우드, 댄 번, 알렉산더 이삭, 닉 포프 등을 영입하면서 팀 내 내실을 다졌다.

그리고 감독직에도 스타급 감독이 아닌 프리미어리그에서 오랫동안 실적을 낸 에디 하우를 감독으로 선임하면서 차근차근 앞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또한 새롭게 합류한 선수와 감독 이외에 기존의 활약했던 미겔 알미론, 칼럼 윌슨, 조 엘링턴, 알랑 생 막시맹 같은 선수들이 힘을 내주면서 여러 부문에서 좋은 조화를 보여주고 있다.

 

03-04시즌 이후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밟지 못한 뉴캐슬이 올시즌 현재의 기세를 이어 챔피언스리그 진출과 더불어 리그 우승 경쟁까지 내달릴 수 있을지 남은 시즌 뉴캐슬의 활약상을 주목해보자.

 

 

이미지 출처 : 트위터, Chronicle Live, I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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