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카타르월드컵]벤투호 초비상!..에이스 손흥민 안면 부상

laudrup7 2022. 11. 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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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에이스 손흥민의 부상으로 초긴장 상태에 놓였다.

 

손흥민은 2022년 11월 2일(한국시간 기준) 유럽 챔피언스리그 올림피크 마르세유와의 D조 6차전 경기에 선발 출격했으나 전반 23분 마르세유 찬셀 음벰바의 어깨에 얼굴을 강하게 부딪치면서 쓰러지고 말았다.

 

코에서 출혈이 일어났으며, 눈, 코 주위가 크게 부어오른 손흥민은 결국 이른 시간인 전반 29분 교체 아웃되고 말았다.

 

현재 손흥민이 부상 경위가 정확히 파악되지 않은 가운데 외신에서는 뇌진탕 가능성을 의심하며 다가오는 리버풀과의 리그 13라운드 경기에서도 결장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손흥민의 부상은 현 소속팀 토트넘 핫스퍼는 물론 월드컵을 앞둔 벤투호에게도 대형 악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현재 월드컵 개막을 3주도 채 남기지 않은 가운데 손흥민의 부상은 그동안 계획했던 벤투호의 플랜을 모두 갈아 엎어야 할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난 타격이 예상된다.

 

손흥민은 토트넘 핫스퍼에 합류한 이후 매년 성장세를 보이면서 현재는 세계 최고의 윙어 중 한명으로 성장했다.

객관적으로 여타 다른 월드컵 진출 팀에 비해 전력이 떨어지는 한국인 가운데 손흥민의 존재감은 한국 및 다른 팀들에게 있어서 절대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콘테 감독의 퇴장으로 경기를 지휘한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코치는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내일 정밀 검사를 해볼 것이지만 라커룸에서 동료들과 함께 16강 진출을 축하하기도 하며 괜찮은 모습을 보였다. 아직 뇌진탕인지 여부는 확신하지 못한다. 손흥민은 얼굴에 부상을 입었고 눈이 부어있었다"라고 밝혔다.

 

토트넘과 벤투호 모두 내일 이뤄질 정밀검사 결과에 모든 신경을 곤두세울 전망이다.

 

 

이미지 출처 : 풋볼 런던, 가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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